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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시큐리티, 이메일 DLP ‘메일스크린’ 메일제어 기능 강화

기사입력 : 2017년 10월 24일 17시 54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지란지교시큐리티(대표 윤두식)는 메일을 통한 기업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이메일 DLP솔루션 ‘메일스크린(MailScreen)’의 메일제어 기능을 강화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정보보호 이슈뿐만 아니라 내년 5월 GDPR(유럽 일반 개인정보보호법)의 실행에 따라 기업들의 개인정보 활용 및 보호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전세계 개인정보보호 법률 중 가장 강력한 규제를 지닌 GDPR의 적용 대상은 EU 내 현지 법인을 보유한 기업뿐만 아니라 EU에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기업들이 해당된다. 이에 따라 EU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기업들의 개인정보 관리, 유통, 보호조치에 대한 재점검 및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런 시류에 맞춰 진행한 메일스크린 업데이트의 특징은 크게 두 가지이다. 발송 메일의 첨부파일에 대한 발신자 제어 기능 추가와 함께 개인정보 필터링 정책이 강화되었다.

첨부파일 발신자 제어는 외부로 반출된 첨부파일에 대한 사후보안을 위한 기능이다. 반출승인이 완료된 메일의 외부 발송 시, 메일 내 첨부파일은 원본으로 발송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전용 뷰어 링크로 전송된다. 수신자는 전용 뷰어 링크를 통해 첨부파일에 대한 열람 권한만 허용된다. 뷰어 링크 전송 시에는 암호 설정, 열람 기간, 열람 횟수, 파기 등을 발신자가 설정할 수 있어 반출된 첨부파일에 대한 2차 제어가 가능하다.

수신자는 첨부파일의 원본이 필요할 경우, 발신자에게 원본 전달을 버튼 클릭으로 요청할 수 있으며, 발신자는 허가된 수신자에 한해 다운로드가 가능한 원본 링크를 전송한다.

또한, 메일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을 차단하는 개인정보 필터 기능이 보강되었다. 주민등록번호, 휴대폰 번호, 법인 번호, 신용카드 번호 등을 포함한 14개의 개인정보 대상 및 기업이 지정한 특정 키워드에 대한 필터링 정책을 세분화했다. 각 대상에 대해 임계치 개별 설정을 통해 기업별 보안 정책 수립이 가능하며 검출 횟수가 기준을 초과할 경우 정책 필터에 의해 해당 메일은 외부 발송이 차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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