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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 퓨쳐시스템의 방화벽 사업 인수

기사입력 : 2017년 10월 23일 20시 25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윈스(대표 김대연)는 퓨쳐시스템의 방화벽사업을 인수해 차세대 방화벽시장에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 향후 침입방지(IPS)에 버금가는 또 하나의 주력제품으로 성장시켜 5년 이내 차세대 방화벽 매출 200억원 이상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회사측은 작년 6월, 크레센도로부터 240억 투자유치 후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M&A를 검토해왔고 가능하면 네트워크보안 분야를 인수해 사업시너지를 극대화하고자 했다” 면서 “기존의 방화벽 사업은 물론 차세대 방화벽으로 교체되는 신규 사업창출까지 가능해 충분히 메리트 있는 시장이라고 판단했다”고 사업인수 배경을 설명했다.

윈스가 차세대방화벽 기술을 확보하게 되면 침입방지(IPS), 디도스방어 제품군과 더불어 주요 네트워크 보안 전체를 커버할 수 있는 제품 및 서비스 라인업을 완성하게 된다. 또한 일본 및 동남아 등 이미 진출중인 해외시장에 차세대방화벽을 추가로 제안하는 등 마케팅을 강화해 수출확대가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윈스는 이미 차세대 방화벽사업을 담당할 조직도 갖췄다. 지난 4월, 방화벽 R&D인력 약30명을 채용해 신규 방화벽 TFT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콘텐츠 및 기술을 담당할 개발부와 사업부를 뒀다. 회사측은 올해 안에 차세대 방화벽 신제품 개발 등 사업확장을 위한 준비 절차를 밟아 내년 상반기 내로 ‘스나이퍼’ 브랜드로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윈스가 인수한 방화벽은 시스템의 안정성 및 관리자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 고도화된 보안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윈스의 핵심기술인 네트워크 트래픽분석, 어플리케이션 및 사용자 인지, 샌드박스 분석기능 등을 더하면 ‘다계층 보안프레임워크’로 강력한 차세대 제품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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