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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골프, ‘나이키 루나 컨트롤 베이퍼 2’ 골프화 선보여

기사입력 : 2017년 10월 23일 14시 58분
ACROFAN=김보라 | bora.kim@acrofan.com SNS
나이키 골프가 차세대 스파이크 시스템을 적용하고 편안함과 접지력을 업그레이드한 '나이키 루나 컨트롤 베이퍼 2 (Nike Lunar Control Vapor 2)'골프화를 출시했다.

루나 컨트롤 베이퍼 시리즈는 미끄러운 눈 위를 안전하게 달리는 스노우모빌의 바퀴에서 영감을 얻어 밑창 전체에 수십 개의 일체형 트랙션을 배치한 블레이드 스파이크(Blade Spike)를 적용해 접지력을 극대화했다. 2017 KLPGA투어에서 루나 컨트롤 베이퍼를 착용한 선수들이 10번의 우승을 합작하며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였다.

나이키 스포츠 풋웨어 부사장 젠트리 험프리(Gentry Humphrey)는 “블레이드 스파이크는 최상의 접지력과 함께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유도해서 편안함과 안정성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로리 맥길로이와 나이키 풋웨어 팀은 더욱 편한 골프화를 만들기 위해 나이키 루나 컨트롤 베이퍼 2의 바닥 전체에 루나론을 적용하고 새로운 안창을 통해 쿠셔닝을 강화했다. 또한 나이키 스킨 갑피를 적용하면서 발등에 있던 나이키 스우시 마크를 측면으로 배치했다.

■ 블레이드 스파이크(Blade spike)

루나 컨트롤 베이퍼의 블레이드 스파이크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나이키 AIT(Articulated Integrated Traction) 시스템으로 스윙 시 부드러운 체중 이동을 구현한다. 다양한 필드 환경과 발의 움직임에 따라 수십 개의 일체형 트랙션이 그라운드에 밀착되어 뛰어난 접지력과 안정적인 밸런스를 제공한다. 골퍼들이 보다 낮고 균형있는 스윙 자세를 유지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 루나론 미드솔 (Lunarlon midsole)

발바닥 전체에 반응력과 쿠셔닝이 우수한 나이키 루나론 폼을 적용해 경량성을 극대화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새로운 안창으로 즉각적인 반응의 쿠셔닝을 강화했다.

■ 나이키스킨(NikeSkin) 갑피와 나이키 플라이와이어(Nike Flywire)

가장 큰 디자인 변화는 새로 적용한 나이키스킨 갑피다. 방수 갑피가 측면의 지지력을 강화할뿐 아니라 장기간 골프화를 착용해도 발볼이 늘어나는 것을 막아준다. 나이키 플라이 와이어는 발 전체를 안정적으로 감싸주고 측면 지지력을 제공해 스윙 시 측면으로 발이 밀리는 현상을 최소화 한다.

나이키 루나 컨트롤 베이퍼 2는 나이키 골프 공식 판매점과 나이키닷컴(Nike.com/golf)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239,000원이다. 남성용은 울프그레이/블루퓨리, 화이트/블랙, 블랙/화이트 3가지 컬러, 여성용은 화이트/블랙, 블랙/메탈릭실버 2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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