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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어른들 뭉쳤다 ‘서울50+축제 2017’성황리 개최

기사입력 : 2017년 10월 23일 13시 53분
ACROFAN=김보라 | bora.kim@acrofan.com SNS
□ 50+세대 청년어른들을 위한 ‘서울50+축제 2017’가 한강에서 열렸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새로운 50+세대 문화를 확산하고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10월 21일(토)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서울50+축제 2017’을 개최했다.

○ 이번 축제는 50+세대의 삶과 이야기를 공유하고, 체험하고, 즐기는 새로운 형식의 축제로 10월 21일(토)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한강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펼쳐졌다.

○ 50+세대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와 함께 한강을 찾은 시민들 3천여 명 이상이 참가해 한강공원에서 가을을 만끽했다.

□ ‘서울50+축제 2017’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진 1부 행사는 50+세대가 직접 만들고 꾸미는 공연과 기획전시, 토크콘서트,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로 진행되었다.

○ 1부 공연에는 50+캠퍼스와 센터에서 활용하고 있는 50+세대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으로 꾸며졌다. 퍼커션, 우쿨렐레, 오카리나, 아카펠라, 아코디언, 해금 등 총 6개팀 100여명의 50+세대들이 직접 축제의 장을 펼쳤다.

○ 공연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되었다. 우선 자신의 지난 인생을 정리하고 조망해 볼 수 있는 ‘인생워크숍 by 인생도서관’을 기획워크숍이 진행되었다. 참석한 많은 시민들은 자신을 돌아보고 미래를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그린디자이너 그룹과 함께 하는 체험워크숍 코너에서는 천연염색과 컬러링, 목공만들기, 향기공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이외에도 상시이벤트 코너인 아재력 테스트에서는 다양한 유형 테스트와 처방전을 제공하고, ‘50見, 아재놀이터’에서는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한강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 오후 5시부터 시작된 2부 행사는 50+세대 이야기,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금이 아나운서가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 뮤지션 이은미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선보였다.

○ 2부에서는 3개의 이야기와 3개의 감성으로 꾸며진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었다. 첫 번째 이야기는 ‘삶을 빛나게 하는 놀이’를 주제로 윤영미 아나운서가 토크콘서트를 진행했고, 이어 두 번째로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금희 아나운서가 ‘서울 그리고 50+’를 주제로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나눴다. 마지막으로 김경일 교수가 ‘행복을 찾아 떠나는 두 번째 여행’을 주제로 참가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 이외에도 50+세대 대표 인기가수인 이은미의 공연과 권진아 등 세대를 아우르는 뮤지션의 축하공연, 소프라노 박은미의 가을밤을 수놓은 멋진 무대가 이어졌다.

□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경희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50+세대에 대한 관심과 조명이 좀 더 많아졌으면 한다”며 “새롭게 등장한 50+세대의 생각을 이해하고, 50 이후의 삶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는 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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