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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 ‘프렌치불독’에 물린 김씨, 별다른 이상 없었는데 일주일 만에 갑자기 사망하게 된 이유는?

기사입력 : 2017년 10월 23일 11시 36분
ACROFAN=권오길 | acrofan SNS
SBS

유명 한식당 한일관 대표가 최시원 가족의 반려견 ‘프렌치불독’에 물린 후 일주일만에 사망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9월 30일 서울의 한 아파트 승강기에서 한일관 대표 김모씨가 ‘프렌치불독’에게 물렸다. 이후 통원 치료를 받던 김씨는 일주일 후 패혈증으로 숨졌다.

하지만 김씨는 개에 물린 후 통원치료를 받을 정도로 별다른 이상이 없다가 갑자기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어떻게 갑자기 사망에 이르게 됐을까?

이에 대해 김형태 응급구조사는 “(사망자가) 암도 걸렸었던 것 같아요.”라며 “개한테 물리면 강한 세균이 이빨에 있잖아요. 패혈증은 세균이 몸속에 번지고 각종 장기가 손상돼서 전체 기능을 상실해요. 점점 (장기를) 죽이는 거죠.”고 밝혔다.

김씨는 식당 80주년 기념식을 앞두고 갑자기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를 당했다. 이 소식에 모두가 애도를 표하고 있는 가운데 한식당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피해자 김씨의 친언니는 최시원 가족을 용서하겠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프렌치불독’의 주인 최시원과 피해자 김씨는 같은 층에 서로 마주보고 있는 이웃주민인 것으로 밝혀졌고, 이후 최시원과 그의 아버지는 SNS 계정을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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