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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명 성추행 의혹, 꿈을 이루고 싶어 하는 간절함을 이용한 추악함에 ‘경악’

기사입력 : 2017년 10월 23일 10시 09분
ACROFAN=권오길 | acrofan SNS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제임스 토백 감독이 성추문에 휩싸였다. 바로 여성 30여명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것.

외신 보도에 따르면 토백 감독은 호텔 방이나 촬영장 등에서 지속적으로 이뤄졌다.

토백 감독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들에 따르면 그가 인터뷰나 오디션을 하겠다면서 호텔 방에서 신체 부위를 접촉한 것으로 드러났다.

여성 30여명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토백 감독은 1944년 미국 뉴욕 태생으로 게임 중독을 겪은 후, 자서전적 시나리오를 썼다. 바로 제임스 칸이 주연한 ‘갬블러’다.

이 영화의 성공이 1978년 범죄 드라마 ‘핑거스’를 연출하는 계기가 되었고 1992년 ‘벅시’로 아카데미 각본상에 노미네이트되었다.

또 2008년 마이크 타이슨의 생애를 다룬 다큐멘터리 ‘타이슨’이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서 수상하면서 칸 국제영화제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토백 감독의 성추문 소식에 네티즌들은 “그동안 얼마나 위선을 떨었던 거냐. 인생이 가식인거네” “더럽고 추악하다” “꿈을 이루고 싶어하는 간절함을 지 욕정 푸는데 이용하는 더러운 것들” “어디 연예계뿐일까, 일반사회도 그런 부류들은 수두룩하겠지” “여성들이 신고를 안 하는게 더 심각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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