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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웹툰 스타트업 캠퍼스' 개관

기사입력 : 2017년 10월 20일 22시 58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김동화, 이하 진흥원)은 부천시와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창작자와 스타트업 간의 교류 및 협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웹툰 스타트업 캠퍼스’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진흥원 만화비즈니스센터 1층과 5층에 전체 423㎡ 규모로 자리 잡은 ‘웹툰 스타트업 캠퍼스’는 웹툰 기반의 협업 공간을 운영하여 만화 콘텐츠 관련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 1층에 네트워킹 카페, 오픈 업무공간, 집중 업무공간, 5층에 스타트업 오피스가 마련된다.

네트워킹 카페에서는 소규모 미팅 또는 아이디어 회의가 가능하며, 오픈 업무공간은 누구나 자유롭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오픈형 데스크 공간이다. 집중 업무공간은 파티션이 비치된 업무공간으로,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회원에게 3개월간 개인사물함과 지정좌석을 배정한다. 회의실, 폰 부스, 공용장비 등 비즈니스 편의 시설을 갖췄다.

스타트업 오피스는 창업 희망자 및 3년 미만의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공간으로 진흥원 <만화콘텐츠 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팀을 대상으로 창업자금, 창업공간, 멘토링 등 창업에 전주기적 지원 등 스타트업 업무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진흥원은 이번 ‘웹툰 스타트업 캠퍼스’ 개관을 계기로 창작·경영 노하우 공유, 교류·코칭 프로그램, 사업화 지원 등 이용자들 간의 소통과 협업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티타임 형식의 해피타임을 통해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 교류를 돕고, 창업 및 투자, 시장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사업모델을 제시한다. 또한 프로젝트 수행, 시제품 제작 개발, 마케팅 등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며, 진흥원 지원사업과 연계한 투자유치, 비즈마켓 참가, 법률 상담 등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전문 아카데미 수강 지원, 매니저 제도 운영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흥원은 이번 ‘웹툰 스타트업 캠퍼스’ 개관 이후 내년에는 150㎡ 규모의 청년 창업 공간을 확충하고, 향후 2021년에는 ‘웹툰융합센터’ 내 문화콘텐츠 스타트업 캠퍼스로 확대해갈 계획이다.

‘웹툰 스타트업 캠퍼스’는 법정공휴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에 운영되며, 만화인과 웹툰 관련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단, 회의실은 현장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10월 20일(금) 오후 5시 한국만화박물관 앞 광장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 김동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 만화가 이두호, 조관제, 장태산, 김형배 등 만화계 및 입주기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관식은 리모델링한 만화전차 내·외부 관람, 웹툰 스타트업 캠퍼스 시설 관람,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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