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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피 2017년 비즈니스 전략 및 신제품 기자간담회

기사입력 : 2017년 10월 20일 01시 43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맥아피는 10월 19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맥아피가 자사의 2018년 비즈니스 전략과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맥아피의 송한진 지사장, 조준용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맥아피의 송한진 지사장은 “올해 4월 새로운 시작을 알린 맥아피는 공격적이고 다양한 전략을 바탕으로 기존과 차별화된 비즈니스를 재정립하고, 삼성전자 및 LG전자와 같은 글로벌 선도 기업과의 협력 관계를 통해 협업 분야를 확대하는 동시에 랜섬웨어 등과 같은 위협들로부터 고객와 기기의 안전한 보호를 위한 제품 기능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편리하면서도 더욱 강력한 보안 기능을 갖춘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자산과 네트워크 사용 환경, 그리고 사생활을 보호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맥아피의 2017년 비즈니스 전략 및 신제품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 송한진 지사장은 “고객의 자산과 네트워크 환경, 그리고 사생활을 보호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맥아피는 이커머스를 통해 700%의 수익 성장을 기록했다.

발표에 따르면 2017년 6월에 발표된 맥아피 연구소 위협보고서에 따르면 1초에 4개 또는 1분마다 244개의 새로운 멀웨어가 발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PC 멀웨어는 22%, 모바일 멀웨어는 79%, 맥 멀웨어는 53%, 랜섬웨어는 59%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6년에서 2017년 사이에 안티 샌드박싱, 익스플로잇 킷, RaaS, 가변 랜섬웨어 같은 새로운 기술의 진화도 나타나고 있다.

맥아피는 이처럼 똑똑하고, 교묘하게 진화하고 있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2018년 신제품에 새로운 기능들을 강화했다. 전체 다운로드 사이즈를 기존 솔루션 대비 51% 가볍게 줄이고, 다운로드와 제품 설치 시간을 42%나 절감해 사용자들이 더 쉽고, 빠르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보유하고 있는 기기들을 한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디바이스 관리 콘솔 등의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켰으며, 제로데이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간 방어가 가능한 차세대 AV 엔진을 새롭게 장착했다. 또한 행위 분석, 시그니처 불필요, 사전 실행 감지 등의 새로운 기술과 함께 안드로이드 환경에서도 랜섬웨어를 삭제하고 안전하게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그 보안을 한층 강화했다.

2018년 신제품으로는 ‘맥아피 안티바이러스(McAfee AntiVirus)’, ‘맥아피 안티바이러스 플러스(McAfee AntiVirus Plus)’, ‘맥아피 인터넷 시큐리티(McAfee Internet Security)’, ‘맥아피 토탈 프로텍션(McAfee Total Protection)’, ‘맥아피 라이브 세이프(McAfee Live Safe)’ 등 총 5종을 선보인다. 제품을 소개하며 2018년 신제품의 모든 라인업은 AV 컴패러티브(Comparatives), AV Test에서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점수를 획득한 바 있음을 강조했다.

 
▲ 다운로드 용량이 줄어들고 다운로드 시간 및 설치 시간도 단축됐다.

 
▲ 제품의 이용 화면이 단순화되고 편의성이 향상됐다.

 
▲ 윈도우와 맥 양쪽 모두 사용 편의성이 대폭 향상됐다.

맥아피는 이러한 신제품들과 함께 VPN 솔루션도 발표했다. 새롭게 선보인 ‘맥아피 세이프 커넥트 1.0(McAfee Safe Connect 1.0)’은 금융권 수준의 암호화 기술이 적용돼 있으며, 공공 와이파이 또는 보안되지 않은 네트워크에 연결돼 있을 때에도 개인 데이터와 온라인 활동 내용을 비공개로 유지시켜 준다. 인터넷 사용 중 노출될 수 있는 은행 계좌 정보나 신용카드 정보 등의 개인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해 주며, 전 세계 곳곳에 분산돼 있는 가상 서버 연결을 통해 어디에서나 선호하는 콘텐츠와 특정 지역에 제한된 앱과 사이트에도 접속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맥아피는 전 세계 170여 개 국가로 확대 제공되고 있는 삼성 스마트 TV와 갤럭시 스마트폰에 대한 보안과 국내외 PC 보안 부문을 핵심 비즈니스 전략으로 선정하고, 이 과정에서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을 강조했다. 이 방침의 일환으로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 8’의 북미 버전 일부 통신사 기기에 ‘맥아피 세이프 커넥트 1.0’의 일부 기능을 바탕으로 한 와이파이 보안 솔루션인 ‘Secure Wi-Fi’를 탑재하여 발매했다고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소개했다.

 
▲ 어떤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 ‘맥아피 세이프 커넥트 1.0’는 무료 서비스와 프리미엄 서비스로 제공된다.

 
▲ 삼성전자와의 협력은 앞으로도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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