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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
NC 다이노스 최금강이 두 번의 사구로 비난을 사고 있다.
최금강은 18일 NC와 두산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두산 박건우와 김재호에게 몸에 맞는 공을 던졌다.
특히 최금강은 몸 쪽에 붙이는 공을 던진다는 것이 김재호 가슴을 스치게 하는 아찔한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에 평소 ‘스마일 맨’으로 불리던 김재호는 격분하며 방망이를 땅에 던지고 1루를 걸어가면서 최금강을 노려보았다.
한명재 캐스터는 “김재호 선수가 평소 저런 행동을 하지 않는데 지금은 화가 많이 났다”고 했고, 허구연 해설위원은 “왼쪽 귀가 좋지 않은데 아픈 쪽으로 몸 맞는 공이 오니까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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