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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꼬마 화가 이은섭, 어두운 그림 속 아무도 몰랐던 아이의 속마음은?

기사입력 : 2017년 10월 18일 17시 17분
ACROFAN=권오길 | acrofan SNS
예고 캡처
18일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마음의 눈으로 그림을 그리는 10살 꼬마 화가 이은섭 군을 만난다.

유명 포털 사이트에서 숱한 화제를 낳은 화가가 등장했다. 작품이 게재된 지 1주일 만에 조회수 12만을 단숨에 돌파, 미술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이 화가의 정체는 바로 10살 이은섭 군이다.

다채로운 색감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그려진 은섭이의 그림들은 프랑스의 미술 천재 앙리 마티스의 화풍을 쏙 빼 닮았다. 사물의 외형적인 이미지보다 본질을 꿰뚫어보고 표현하는 능력이 뛰어난 것인데. 많은 미술 영재들을 만나 온 제작진조차도 은섭이 그림의 깊이감과 철학에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은섭이의 풍부한 상상력은 그림 뿐만 아니라 글에서도 빛을 발했다. 은섭이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생각을 담아낸 시들로 글짓기 대회 심사위원들마저 놀라게 했다. 세기의 예술가들이 그랬듯, 자신만의 철학을 예술이란 세계에서 마음껏 펼치고 있는 은섭이. 그런데 최근 은섭이 그림에 예상치 못한 변화가 생겼다.

“뇌에 못이 박혀 있는 그림처럼 은섭이가 어느 날부터 남들이 보기에 조금 무서운 걸 그리더라고요.”

붓을 놓지 않는 미술 영재 은섭이의 일상을 관찰하던 중 발견된 뜻밖의 사실. 은섭이가 그린 그림들 중엔 어두운 색채와 다소 잔인해 보이기까지 하는 내용이 담긴 그림이 다수 있었다.

평소 자신만의 생각과 마음을 캔버스에 담아내던 은섭이기에 부모님은 아이에게 무슨 문제라도 생긴 것이 아닐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게다가 평소 부모님에게 자신의 생각을 잘 말하지 않는 은섭이 때문에 부모님의 답답함은 커져만 가는데 과연 은섭이가 감추고 있던 깊은 속마음은 무엇일까?

마음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아이, 이은섭의 그림은 18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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