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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 공연에서 예매 오픈 첫날 매진되는 성과를 보인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는 대한민국 최초로 일본에 진출한 라이센스 공연이다.
이훈제 대표는 "일본과 정서적으로 통하는 부분이 많고, 최근 일본 여러 상업 프로덕션에서 한국 연극에 대한 관심이 급상승 했기 때문에 일본에서도 통할 수 있었고, 올해 일본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에 진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08년 공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9년째 300만 관객을 돌파한 연극'죽여주는 이야기'는 자살이란 소재를 호쾌하고 참신하게 개척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죽음마저도 상품화하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다른 사람의 죽음마저도 모른척하는 비정한 현 세태를 웃음과 함께 유쾌한 메시지로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각본은 있지만 관객 참여 방식으로 매회 공연이 새롭게 진행되고 관객도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이 연극의 가장 큰 매력이다.
끊임 없는 웃음으로 오픈런 공연중인 ‘죽여주는 이야기’의 예매는 인터파크, 옥션, 티몬, 위메프, 11번가등을 통해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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