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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관광청, 부산국제영화제 '필리핀 리셉션 행사' 성황리에 마쳐

기사입력 : 2017년 10월 17일 17시 08분
ACROFAN=김보라 | bora.kim@acrofan.com SNS
필리핀관광청(마리아아포 한국지사장)이 2017 부산국제영화제의 행사의 일환으로, 10월 15일 부산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 홀에서 ‘필리핀 나이트 리셉션’ 행사를 개최했다.

필리핀대사관, 필리핀영화개발위원회(Film Development Council of the Philippines), 필리핀관광청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필리핀 나이트리셉션’ 행사는, 최근 세계적인 히트 영화의 촬영지로 활용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필리핀의 영화촬영지로서의 매력을 알리고, 필리핀 정부 및 영화산업 관계자들과,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한국 영화산업관계자들과의 교류 및 네트워킹을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한국 영화계와 미디어 인사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필리핀관광진흥청의 COO 쎄잘 몬타노(Mr. Sezar Montano)씨는 “필리핀은 영화가 필리핀을 전세계에 소개할 수 있는 강력한 디지털 미디어임을 잘 알고 있다.”고 말하고, 이러한 가치를 잘 알고 있으므로, “필리핀의 가장 중요한 나라인 한국의 영화사가 필리핀에서 영화촬영이나 관련 이벤트를 할 때 적극적으로 지원할 을 약속한다”고 밝힘으로써 행사의 분위기를 돋구었다.

이어 진행된 필리핀의 영화촬영지로서의 매력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에 따르면, 필리핀에서 촬영 제작한 영화가 1939년부터 2017년까지 233편이나 되고, 그 중에 2000년 이후에 한국 영화도 5편이 필리핀을 배경으로 제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행사를 참석하여 많은 도움을 얻었다는 한국의 한 영화관계자는, 필리핀 영화산업계의 인사들을 만나서 직접 정보를 듣게 된 것이 좋았다면서, 필리핀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만을 가진 것이 아니라, 각 지역의 사람들과 문화, 생활상 들이 다채로워서 그것들을 영화의 중요한 소재로 활용할 수 있겠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고 말하며, 향후 계획에 접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필리핀관광청의 마리아아포 한국 지사장은 "이번 ‘필리핀 리셉션’행사는 관광명소와 더불어 영화 촬영지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필리핀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며, “특히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치러져 더욱 뜻 깊은 행사였으며 이번 행사에 참석한 영화 관계자들을 통해 앞으로 많은 영화들이 필리핀에서 촬영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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