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복지재단(이사장 이경준)이 운영하는 전남 진도노인복지관(관장 강주호)에서는 제 21회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며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념식 및 ‘아름다운 은빛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1부 기념식에서는 어르신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진 진도군수가 참석하여 노인의 날을 축하하였으며, 평소 노인복지 증진에 힘쓴 노인복지기여자 표창(박현주 주임 진도군수상)이 있었고, 특별히 어르신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최선을 다해 섬기고 있는 이동진 진도군수는 그 공을 인정받아 어르신들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또한 이동진 진도군수를 비롯한 10여명의 내빈들은 직접 어르신들을 향해 감사의 큰절을 올렸으며, 진도여성합창단의 청아하고도 아름다운 축하공연을 끝으로 기념식을 마쳤다. 이어 2부 특별공연에서는 유치원 친구들의 재미있는 율동과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드렸다. 마지막 3부 순서에서는 어르신들이 1년 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들을 선보이는 프로그램 발표회 시간을 가졌다. 난타교실, 민요교실, 스포츠댄스 등의 프로그램을 매주 열정적으로 연습하여 기량을 유감없이 선보여 지켜보는 많은 어르신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또한 부대행사로 전라남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 인식 캠페인’, 진도경찰서의 ‘치매 실종 예방 지문 등록&교통사고 예방 반사 스티커’, 전남보청기의 ‘청력검사 및 보청기 수리’, 목포MBC 뷰티아카데미 ‘아름다운 네일아트’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해남진도지사의 ‘건강정보 제공&기초 건강 체크’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진도노인복지관 강주호 관장은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며, 어르신들이 건강하시고, 행복한 것이 우리에게 최고의 선물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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