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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월급 많을수록 복권 더 자주 구매 한다

기사입력 : 2017년 10월 17일 16시 12분
ACROFAN=김보라 | bora.kim@acrofan.com SNS
월 아르바이트 소득이 100만원 미만인 사람보다 100만원 이상인 사람의 주 1회 복권 구매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대표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3일까지 전국 알바생 1,510명을 대상으로 ‘복권구매 한 적 있나요?’ 설문조사를 실시해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결과 알바생 10명 중 7명(74%)이 최근 6개월 사이 복권을 구매한 경험이 있었으며, 월 아르바이트 소득이 많을수록 복권을 정기적으로 구매하는 경향을 보였다.

실제로 월 아르바이트 소득이 100만원 미만인 사람의 주 1회 복권 구매 비율(17%)보다 100만원 이상인 사람의 주 1회 복권 구매 비율(25%)이 8%P 더 높았다.

반면 “생각날 때” 비 정기적으로 복권을 구매하는 비율은 월 아르바이트 소득 100만원 이상인 사람(49%)보다 100만원 미만인 사람(57%)이 더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월 아르바이트 소득과 상관없이 주 1회 복권을 구매하는 사람의 평균 지출 금액은 “5천원 이상 1만원 미만(54%)”과 “5천원 미만(29%)”이 가장 많았다.

이어 “1만원 이상 3만원 미만(14.7%)”, “3만원 이상 5만원 미만(1.5%)”, “8만원 이상(0.7%)” 순이었다.

이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복권의 종류는 “로또(81.7%)”였으며 “연금복권”과 “스피또(즉석식복권)”이 각각 7.3%, 7.1% 순으로 조사됐다.

기타 답변으로는 “기타(2.4%)“, “스포츠토토(1.5%)” 등이 있었다.

복권을 구매하는 가장 큰 이유는 “언젠가는 당첨될 것이라는 기대감(34.8%)”때문이었으며, “단순재미로(28.3%)”, “지금 이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어서(22%)”, “지난밤 꿈이 너무 좋아서(11.7%)”, “알바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3.2%)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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