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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서브, 무인점포 감시용 양방향 CCTV 카메라 런칭

기사입력 : 2017년 10월 16일 16시 36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키오스크, 현금인출기, 오피스텔, 무인점포 등 24시간 사람이 상주하기 힘든 장소에 쓰이는 CCTV가 더욱 똑똑해질 전망이다. 기존 CCTV가 범죄 현장을 감지해도 112신고조치가 유일했다면, 향후에는 음성으로 경고해 사전 차단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관건은 양방향 데이터 전송이다. 이는 기존 CCTV가 단방향 방식이기에 설치된 곳의 영상을 보여주거나 현장의 소리를 들려주는 수준에 머물어 활용 범위가 극히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금까지의 CCTV는 고작 녹화 자료를 토대로 증거 자료로 활용하는 것에 그쳤다.

클라우드/호스팅 인프라 전문기업 스마일서브(대표 김병철)가 12일 공개한 무인점포 감시용 CCTV 카메라 icamV는 이 같은 단점을 개선한 양방향 제품이다. 사용 편의성과 성능은 높이고, 설치 난이도는 낮춰 기존 CCTV 카메라의 부족한 점도 보완했다.

무엇보다 영상과 소리를 양방향으로 동시에 주고받을 수 있어 활용 범위가 한층 넓어졌다.

예컨대 방송용으로 주로 쓰이는 RTMP 프로토콜을 지원해 영상을 서버로 직접 전송할 수 있는데, VPN을 이용하거나 방화벽 포트포워딩을 사용하는 RTSP 프로토콜에 비하여 보안성이 우수하고, 고가의 VPN 장비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기존 CCTV 방식 대비 유지비 또한 저렴하다. SIP 프로토콜을 지원해 별도의 전화설치 없이 CCTV 카메라에 스피커를 연결하면 원격지에서 양방향 화상 전화 및 대화를 자유롭게 할 수있다.

설치 난이도와 유지비용도 대폭 낮췄다. 복잡한 네트워크 세팅 없이 CCTV 설치에 따르는 엄격한 보안 조건을 충족할 수 있다. 구형 CCTV의 장비 교체 혹은 신규 CCTV의 설치에 드는 시간 단축을 꾀할 수 있다.

양방향 CCTV 카메라 icamV의 주요 활용범위는 ▲전관 방송 ▲영상 방송 ▲방송 녹화 ▲비상 방범 벨 시스템 ▲ 방범 경고 방송 ▲양방향 녹화 ▲음성 녹취 ▲인터콤 ▲양방향 전화 등과 같은 환경이다.

스마일서브 마케팅 담당자는 "공개한 icamV IP카메라 장비는 기존 CCTV가 제공하던 장비의 기능을 모두 지원하며, 추가로 양방향 전화통화를 접목한 한 단계 진일보한 성능을 발휘하는 제품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마일서브가 선보인 icamV IP카메라는 공항을 비롯해 다양한 환경에 적용되어 그 성능을 검증받았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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