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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의 종교개혁 캠페인으로 독일 관광지표 성장 가속화

기사입력 : 2017년 10월 16일 16시 29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독일관광청 테마 캠페인 '루터2017 - 독일 종교개혁 500주년'은 문화와 종교에 관심이 많은 전 세계 여행자들의 흥미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2016년 10월 말 테마 캠페인을 시작한 이래로 종교개혁과 관련이 깊은 장소와 관광 명소들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수가 엄청나게 증가했다.

페트라 헤도르퍼 독일관광청장은 “독일은 종교개혁의 본고장으로 차별화된 특징을 가지고 있고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을 축하하는 많은 행사들이 열려왔다. 독일관광청은 2008년부터 루터 10년 캠페인을 통해 세계적으로 많은 마케팅활동을 했다. 이로 인해 많은 독일 지역의 문화 여행지가 널리 알려졌다.“고 전했다.

2017년 1월부터 6월 말까지 작센-안할트 지역에서의 외국인 숙박일 수가 17.9% 증가했다. 특히 안할트 주 비텐베르크의 외국인 숙박일 수는 51.1%로 크게 증가했다. 토마스아인스펠데아 작센-안할트 마케팅&투자청 대표는 “종교개혁 기념일은 작센 안할트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었고 무엇보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율이 급격하게 증가하여 매우 기쁘다. 이는 작센-안할트 지역이 국제적인 관광지로서 강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발표했다.

튀링엔 주 관광청 대표 밸벨 그뢰네그레스에 의하면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한 많은 방문객들이 튀링엔 주 곳곳에서 루터와 종교개혁 역사 전시회를 경험했다. 그리고 튀링엔 주 주요 도시들은 뚜렷한 성장을 보이고, 각 도시 방문객수와 마찬가지로 호텔에 숙박하는 게스트들의 수도 증가했다. 평균적으로 튀링엔 주에서 외국인 관광객의 숙박일수는 8.7% 증가했다. 2017년 상반기 탑 여행지로 뽑힌 아이제나흐는 20.9% 증가, 에르푸르트는15% 로 전년대비 크게 증가했다.

아이제나흐의 루터하우스 보수와 확장으로 2017년 상반기에 약3만 4천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86% 성장한 수치이다. 바르트부르크 „루터와 독일인“ 전시회에는 약 1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고 이 중 22%가 외국인 관광객이다. 비텐베르크 루터하우스의 방문객 수는 전년대비 50%이상 증가했고, 루터의 부모님 집, 루터 생가와 루터가 생을 마감했던 집에는 두 배 이상의 관광객이 몰렸다.

- 전 세계 시장의 미디어 마케팅 활동의 강한 동향

독일관광청의 지속적인 디지털 전략 테마캠페인은 종교개혁의 상징인 마틴루터와 유럽 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친 역사적 사건의 현장과 문화 여행지 독일의 현대적이고 생생한 그림을 보여준다고 페트라 헤도르퍼가 설명했다.

독일관광청 홈페이지에서 종교개혁 테마를 클릭하면 다양한 언어로 제공되는 새로운 종교개혁 페이지를 만나볼 수 있다. 8개의 루터 루트와 관광 정보가 가득한 여행 플래너 지도를 통해 종교개혁의 발자취를 따라갈 수 있다, 7개의 360도 비디오와 마틴 루터 플레이모빌이 소개하는 에니메이션이 독일 종교개혁 여행에 관한 흥미를 이끈다. 또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유튜브같은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루터루트를 따라 아름다운 여행지를 널리 보여 주고 있다. 해시태그 #Luthercountry 로 다양한 소셜미디어 활동을 볼 수 있다.

2016년 10월 31일부터 2017년 8월초까지 약 23만5천명이 독일관광청 홈페이지를 방문했고 36만7천명이 루터 링크를 클릭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약 1350만명의 팔로워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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