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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 40.5% ‘어학능력시험 비용 제일 아까워’

기사입력 : 2017년 10월 16일 13시 56분
ACROFAN=김보라 | bora.kim@acrofan.com SNS
취준생의 절반 가량은 취업준비에 드는 비용의 대부분을 아르바이트(50.1%)로 충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님 및 가족으로부터 받는 용돈을 쓴다는 취준생도 38.9%를 차지했다.

취준생들이 취업 과정에서 쓴 비용 중 가장 아깝다고 느끼는 항목은 △어학능력시험에 사용한 비용(40.5%, 복수 응답)이었다. 이어 △면접에 드는 교통비(32.6%)와 △음료 값 등 취업스터디 하며 드는 비용(18.8%) △이력서 사진촬영 비용(16.9%) △면접 의상 구입 비용(16.6%) 등도 취업준비 할 때 써야 하는 아까운 비용으로 꼽혔다.

이 외에도 △인적성검사 등 취업준비 도서 구입 비용(14.0%) △졸업유예 및 추가 수강을 위해 드는 비용(10.9%) △자소서 첨삭 컨설팅 비용(10.6%)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 비용(9.4%) 등의 순이었다.

취준생들이 취업 준비에 드는 돈이 아깝다고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지갑 사정이 넉넉하지 않아서(48.8%)’란 응답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취업 준비에 드는 비용 자체가 ‘너무 비싸다(23.0%)’는 의견도 많았다. 이어 비용을 들여 준비한 것들이 ‘크게 취업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아서’(15.4%)와 ‘취업을 원하는 분야/직무와의 연관성을 찾지 못해서(10.9%)’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취준생들이 돈이 아깝다고 생각하면서도 취업준비에 돈을 들이는 이유는(*복수응답) ‘원하는 곳에 취업하려면 꼭 필요해서’(48.4%), ‘취업준비를 하지 않으면 불안해서’(38.7%),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28.0%), ‘남들 다 하니까’(21.7%)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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