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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학개론’ 집을 짓는 과정과 사랑하는 과정은 닮아있다!

기사입력 : 2017년 10월 14일 23시 28분
ACROFAN=권오길 | acrofan SNS
사진 : EBS
15일 EBS 한국영화특선에서는 영화 ‘건축학개론’을 방영한다.

첫사랑의 그녀가 다시 찾아왔다. 이제 우리는 어떻게 될까? 영화 ‘건축학개론’은 과거 ‘첫사랑’의 기억으로 얽혀 있는 두 남녀가 15년이 지난 후 다시 만나 추억을 완성하는 이야기다.

실제 건축공학과 출신인 이용주 감독이 데뷔작 ‘불신지옥’에 앞서서부터 공들여 준비해 온 작품으로, 10년 동안 마음 속에 품어온 이야기를 영화화한 것이다.

“어떤 사람의 집을 가보면 그 사람의 취향을 알 수 있듯 집을 지으면서 서로의 취향을 이해하고 상대방을 이해하게 되는 것이 멜로의 구조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는 이용주 감독은 두 주인공 ‘승민’과 ‘서연’이 함께 집을 지어 가는 동안 기억의 조각을 맞춰가고, 차츰차츰 현재의 감정을 쌓아 가는 과정을 절묘하게 접목시켰다.

“‘건축학개론’이 돌이킬 수 없는 어떤 ‘시절’에 대한 기억을 이야기한다는 점에서 집은 여러모로 좋은 소재”라고 자신하는 이용주 감독의 두 번째 작품으로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로맨틱 멜로를 탄생시켰다.

EBS 영화 ‘건축학개론’은 15일 밤 10시 55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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