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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남배우 “의도 없었다…연기 도중 감정 격해져서 그런 것”

기사입력 : 2017년 10월 15일 16시 12분
ACROFAN=권오길 | acrofan SNS
보도 캡처
영화 촬영 도중 여배우를 성추행한 남배우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15년 당시 영화 촬영 내용은 남편이 새벽에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와 아내를 폭행하는 장면이었다.

그런데 여배우의 상의 단추까지 몇 개 뜯어내는 행동은 사전에 합의된 내용이 아니었다.

결국 여배우는 대본에 없는 내용이며 사전 합의도 없이 이런 행위를 한 것은 성추행이라며 경찰에 남배우를 고소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성추행 남배우는 해당 행위가 연기 도중 감정이 격해져서 그런 것이라고 밝혔다. 연기였을 뿐 성추행 의도는 전혀 없었다는 게 그의 주장이었던 것.

특히 남배우는 ‘촬영 도중에 항의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입장을 보였고, 이에 여배우는 ‘카메라가 돌아가는 상황에서 감독이 ‘컷’을 하지도 않았는데 항의할 수는 없었다는 입장을 고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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