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캡처 |
2년 전 남자배우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던 여배우는 “해당 장면 ‘컷’ 이후 정신적인 충격과 수치심이 너무 심했다”고 심경을 전한 바 있다.
이 여배우에 따르면 가해자인 남배우에게 바로 항의했지만 사과하지 않았다는 것.
여배우는 “사과는커녕 ‘내가 연기에 몰입했다. 너도 연기하는데 도움이 됐지? 이제 다음 장면 찍자”며 입막음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이 여배우는 남배우로부터 성추행 당시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촬영 전 상반신과 얼굴 위주로 가고 하반신은 드러나지 않으니 시늉만 하기로 했다”면서 “그런데 카메라가 돌아가자 상황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 성추행 남배우에 대해 13일 법원은 징역 1년에 집유 2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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