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캡처 |
희귀병에 걸려 얼굴이 일그러지기 시작한 그는 '기형아'라는 놀림을 받으며 자랐다. 이 병은 고스란히 딸 아이에게 대물림됐다.
과거 한 인터뷰에서 경제적 궁핍이나 대를 이은 질환 등 세상이 원망스럽지 않냐는 질문에 그는 “아니다”라고 답하기도.
이영학은 “딸이 이렇게 된 건 내 탓이다. 나 때문에 이렇게 된 건데 누굴 원망하겠어냐. 내가 죄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영학은 “세상은 안 바뀐다”며 “세상을 바꾸고 싶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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