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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교육용 3D프린터 ‘크리메이커 에듀’ 버전 출시

기사입력 : 2017년 10월 13일 14시 58분
ACROFAN=
 
학생 발명가 출신이 모여 만든 창의력 교육 전문기업 ㈜다락방(대표 하재상)이 지난 10일 3D 프린터 ‘크리메이커 에듀’ 버전을 출시했다.

크리메이커 에듀는 외형 크기230mm×230mm×260m(최대출력 크기 출력사이즈는 100mm×100mm×50mm)로 성인 손바닥 크기의 아담한 사이즈로 10만원 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아두이노 학습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기어드 스텝핑 모터를 사용하여 설계를 하였기 때문에 알고리즘(코딩)교육과 연계하여 활용 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하재상 대표는 “이번 제품은 일반 판매용이 아니라 학교 수업의 교육기자재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였다. 학생들이 직접 3D프린터를 조립하는 과정에서 구조와 동작원리에 대한 알고리즘을 이해하고, 3D모델링뿐만 아니라 아두이노 코딩에 대한 개략적인 이해를 도울 수 있는 교안을 제작하고 있는 중이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 한국의 우수한 교육시스템을 수출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Creative와 Maker에서 따온 ‘크리메이커(Cremaker)’는 단순한 3D 프린터가 아닌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edutacion + entertainment) 완구로, 블록들의 결합을 통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조립할 수 있는 DIY 조립 키트로 구성된 제품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메이커(Maker: 스스로 필요한 것을 만드는 사람들)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동작 원리 이해와 활용까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로 작년 7월 처음 출시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출력부의 모듈만 교체하면 레이저 각인기와 CNC 조각기의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했다.

한편, ㈜다락방은 학생발명가 출신들이 끊임 없는 연구 개발로 설립한 회사인 만큼 열정과 도전 정신이 가득하지만 한때 전기용품 안전인증 관련하여 소송에 휘말리는 난항을 겪기도 했다.

또한 인쇄용 프린터와 같은 ‘프린터’라는 용어를 쓰는 데서 오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지만 최근 무죄 선고를 받으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욱 큰 성장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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