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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조사에서 이영학 딸의 충격적인 ‘정황’ 드러나...누리꾼들 반응은? “딸 영장 기각? 내가 피해자라면 가만 두지 않는다” “공범을 풀어줘?”

기사입력 : 2017년 10월 13일 14시 21분
ACROFAN=권오길 | acrofan SNS
YTN

‘어금니아빠’ 이영학 씨 딸에 대한 영장이 기각되자 이를 두고 네티즌들이 분노를 표했다.

법원은 12일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이영학 씨 딸에 대한 영장을 기각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이영학 씨는 지난달 30일 딸 이양을 시켜 친구 김양을 집으로 데려오게 했다. 이양은 수면제를 탄 음료를 김양에게 건네는가 하면 시신 유기도 도운 정황이 드러났다.

‘어금니아빠’ 이영학 씨는 수면제를 마시고 잠든 김양을 상대로 음란행위를 하다 피해 학생이 깨어나 소리를 지르며 반항하자 살해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경찰은 이영학에게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제추행 살인과 형법상 추행유인·사체유기 혐의를, 공범인 딸에게는 추행유인·사체유기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가 피해자 가족이라면 이영학과 그의 딸 가만두지 않는다. 법이 그렇다니 내가 나설 수밖에”, “도망갈 염려가 없어? ‘영장기각’이라고 도망을 저세상으로 가면 어쩌려고? 사람 일을 어찌 알까 더군다나 사춘기인데...구속이 보호일 수도 있다”, “더이상 얼마나 어떻게 부득이해야 구속이 될까? 참 씁쓸하다”, “진심 요즘애들 학교폭력,살인,성매매,무면허등등.별의별짓을 다하는데 이대로 그냥 놔둘꺼냐고?앞으로 더하면 더했지.덜하진않을꺼다”, “나도 중학생 자식키우지만..어떻게 이런 죄를 나라에서 법이라고 소년.소녀들을 보호하는지...어리다고 판단력없건 아니다...아무리 보수적인면이 큰 법이라지만 잘못된건 고쳐서라도 죄를 뉘우치게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누굴 흉보고 질책하기보다 잘못된건 알려주고 가르치고 그만한 댓가를 치뤄야 그아이의 앞날에 조금이라도 도움될수 있을텐데....”, “공범을 풀어줬네”, “시대에 맞게 법 개정해라”, “요새 애들..어른보다 상상이상으로 머리 잘 돌아간다.. 진짜 무섭다~~”, “죽음은 다 똑같은 죽음인데 청소년에 의해 죽으면 덜 억울하다는거냐? 무뇌대가리 사법부야?” 등의 격한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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