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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분기 국내 콘텐츠산업 전년 동기대비 매출 4.4%, 수출 15.4% 증가

기사입력 : 2017년 10월 12일 23시 48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은 2017년 2분기 국내 콘텐츠산업 매출과 수출 등 주요 산업통계를 잠정 집계하고, 콘텐츠업체의 생산·소비·매출·수출·고용·투자·상장사 재무구조 변화추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2017년 2분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를 지난 30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2분기 국내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조 원(4.4%) 증가한 25.7조 원을 기록했고, 수출액은 2억 달러 증가한 15.3억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5.4% 증가했다. 특히 수출액은 중국 한한령 영향으로 1분기에는 감소세를 보였으나 2분기에는 게임, 방송 장르의 실적 증가로 반등했다.

2분기 콘텐츠산업 매출성장을 견인한 분야는 게임(15.0%), 애니메이션(10.3%), 음악(10.1%) 등으로 나타났다. 수출 부문에서는 방송(108.8%), 만화(36.1%), 게임(16.4%) 등이 성장한 반면 애니메이션(-25.8%), 음악(-18.3%), 영화(-16.6%) 산업은 감소세를 나타냈다.

콘텐츠 상장사 매출액은 8조 18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7.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9,330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6.0% 늘어나 건실한 실적 성장을 나타냈다. 수출액 역시 7억 3,606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40.6% 증가했다.

콘텐츠 상장사들은 출판, 애니메이션/캐릭터를 제외한 전 분야에서 2017년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증가했으며, 특히 게임(70.2%), 지식정보(20.5%), 영화(14.4%)의 성장률이 두드러졌다.

<2017년 2분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는 국내 콘텐츠 상장사 116개 및 비상장사 1,210개에 대한 실태조사 자료를 분석했으며 통계청, 한국은행 등에서 제공하는 거시통계 데이터를 참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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