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 슈미트갈(Andre Schmidtgall)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이케아의 비전과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2017 회계년도 주요 사항을 브리핑했다. 한국과 관련해서는 오는 2020년까지 6개 매장 오픈과 이커머스 분야 진출을 공언했다.
세실리아 요한슨(Cecilia Johansson) 이케아 고양점장은 ”이번 이케아 고양점 오픈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북부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 사회에서 더욱 많은 사람들을 위한 좋은 생활을 만들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좋은 이웃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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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드레 슈미트갈(Andre Schmidtgall) 이케아 코리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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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실리아 요한슨(Cecilia Johansson) 이케아 고양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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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드레 슈미트갈 대표는 일각에서 제기된 하남시 출점에 대해서는 오보라고 선을 그었다.
이케아는 새로운 매장을 오픈 하기 전 해당 지역 사람들의 집에서의 생활에 대한 호기심을 바탕으로 이들의 주거환경을 파악하는 조사와 연구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케아 고양점 역시 100여 차례의 가정 방문과 리서치를 통해 고양 지역 주민들의 생활형태를 연구했으며, 이를 매장 내 42개의 룸셋에 반영해 매장에 방문하는 이들에게 가장 적합한 홈퍼니싱 아이디어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연구 결과 지역 고객들의 자녀 연령층이 매우 다양하다는 점을 고려해 어린이 뿐 아니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홈퍼니싱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청소년 이케아’를 추가했다. 또한 가족단위 고객들이 이케아 고양점에서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고객 레스토랑, 교환∙환불 코너 등 매장 곳곳에 놀이 공간과 어린이 이케아 장난감 및 책을 배치했다. 다양한 스웨덴식 빵과 디저트,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이케아 카페’도 운영한다.
이케아 고양점은 또한 지역사회에서 지속가능한 이웃이 되기 위해 이케아 고양점 총 투자금액 3천억원의 5%에 달하는 140억원을 투자해 친환경 솔루션을 매장에 구축했다. 매장 지붕에 설치된 4,446개의 태양광 패널은 1,422kw의 전력을 생산하며 지열 에너지를 활용한 냉난방 시스템도 가동한다. 또한 우수, 중수 활용과 절수형 위생기기, 건물 에너지 관리 시스템(BEMS)을 통해 에너지 절감을 할 수 있으며, 전기 자동차 충전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다양한 연령과 성별로 구성된 700명의 코워커를 채용했으며, 이들의 평균 연령은 36세로 60%가 여성이며 50% 이상은 고양 시민이다. 이케아는 가치 중심의 기업으로 모든 직원을 성장 가능한 중요한 인재로 생각한다. 특히 계약형태나 근무 시간에 상관없이 동등한 경력개발 기회, 급여,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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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케아 고양점은 홈 퍼니싱을 전담하고, 몰 역할은 같은 건물인 롯데아웃렛이 맡는 형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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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주요 공간의 구성과 제품 전시가 한창 진행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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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식 개장을 앞두고 구성만 완료되어, '신품'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체험공간이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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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케아는 다수의 방문객을 예상하고, 최대한 동선과 카트 등을 확보하는 형태로 내부를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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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니싱 고객 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들에게도 인기만점인 이케아 레스토랑은 한창 준비 중이었다.
이케아 고양점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권율대로 420(지번: 도내동 1003)에 위치하며 영업장 면적은 52,199㎡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이다.
한편, 이케아 고양점은 10월 19일 정식 오픈을 두고 17-18일 양일간 이케아 패밀리 멤버를 위한 프리 오픈 행사를 오전 10시 부터 오후 8시까지 개최한다. 이케아 패밀리는 누구나 무료로 가입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이케아의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또한 11월 19일까지 고양점 인근 도래울마을 5단지 호반 베르디움 아파트에서 실제 이케아 제품으로 꾸며진 ’오픈 하우스 (Öppet Hus) 이케아 구경하는 집’을 운영한다. 더불어 19일 그랜드 오프닝 당일에 이케아 고양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는 선착순으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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