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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 ADEX 2017서 한국 내 파트너십 및 다양한 제품군 선보여

기사입력 : 2017년 10월 12일 19시 07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에어버스 디펜스 앤 스페이스(이하 에어버스)는 2017년 10월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17(Seoul International Aerospace & Defense Exhibition 2017, 이하 ADEX 2017)에서 다양한 종류의 제품, 최첨단 역량 및 강력한 업계 파트너십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어버스에게 한국은 매우 중요한 전략 시장으로, 300여기에 달하는 여객기와 군용기 및 헬리콥터 등을 공급해왔다. 또한, 에어버스는 한국의 위성 개발 및 발사 작업을 지원해오고 있기도 하다.

ADEX 2017에 전시될 말레이시아 왕립 공군의 에어버스 A400M 수송기는 이번 전시회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최신 사양으로 새롭게 변경된 A400M 수송기는 전략 및 전술 역량을 모두 제공하고 있으며, 구세대 수송기를 대체할 수 있는 최적의 수송기다.

에어버스는 또한 좌석 수 100석부터 600석에 이르는 다양한 상용 항공기 제품 라인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에어버스 부스에서 축소 모형 형태로 전시될 예정인 A330neo 모델은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며 인기를 끌고 있는 광폭동체 항공기 A330 기종의 최신 변경 모델이다.

에어버스는 특히 국내 여객기 시장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100대 이상의 여객기(A320 제품군, A330, A350 XWB 및 A380)가 운항 중에 있으며, 90대가 주문 상태로 향후 인도될 예정이다.

ADEX 2017에서 에어버스는 다른 모형들도 대거 전시할 예정이다. 국내 해상 순찰 및 대잠초계활동 요건에 적합한 C295와 대함미사일, 어뢰 및 음파탐지부표를 장착할 수 있는 NH90 다용도 해상 헬리콥터 등이 대표적이다.

현재, 에어버스의 국내 업계 파트너십은 국제 협업 프로그램의 표준으로 자리잡았다. 한국항공우주산업(Korea Aerospace Industries, 이하 KAI) 및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KAL-ASD)와 중소기업들이 제작한 부품이 전체 민간 항공기 제품 라인에서 활용되고 있다. 에어버스와 KAI는 또한 수리온 다목적 헬기 및 소형 민수헬기(LCH)/무장헬기(LAH) 프로그램에서 제휴관계를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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