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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3일간의 환경 축제 '에브리데이 얼스데이 페스티벌(everyday earthday festival)’ 연다

기사입력 : 2017년 10월 12일 16시 41분
ACROFAN=김보라 | bora.kim@acrofan.com SNS
세종문화회관은 10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3일간 야외 특별무대, 세종예술아카데미 등에서 에브리데이 얼스데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BC카드가 추진 중인 영수증 미출력(Paperless) 사업을 통해 조성된 기금을 활용하여 일반 시민들에게 환경 보호와 푸른별 지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영수증 미출력(Paperless) 사업은 카드 거래 과정에서 관행적으로 발급해 온 회원용 매출표를 선택적으로 출력해 절감한 비용을 환경보호 등에 활용하는 친환경 사업으로 편의점 CU, 세븐일레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기획된 이번 페스티벌은 매일 매일이 지구의 날이며, 그간 교육적으로 전달되었던 환경보호와 지구사랑의 메시지를 미술과 공연 등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놀이와 참여를 통해 이 메시지가 유지, 확산될 수 있도록 꾸며졌다.

3일간 낮에는 그린 디자이너들이 진행하는 시민 참여형 미술 워크샵이 열리고, 저녁에는 국내 1세대 그린 디자이너 윤호섭 전 국민대 교수의 토크 프로그램 및 환경, 지구, 그리고 공동체의 소중함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와 재즈 뮤지션의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그린”, “업사이클”을 주제로 작업을 지속하는 공예, 일러스트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세종예술시장 소소>, 시각장애인 이동우 주연의 영화 <시소> 등도 마련되어 3일간 세종문화회관은 환경과 예술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세종문화회관 건물 외벽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영상, 실시간 공연 영상 중계 기술이 활용된다.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벽면, 대극장 외벽, 엠씨어터 전광판을 활용하고 4대의 중계 카메라, 첨단 VJ 장비를 활용하여 입체적이고 스펙터클한 무대로 꾸며진다.

‘에브리데이 얼스데이 페스티벌’은 지속가능한 친환경적 페스티벌을 실현하기 위해 친환경 인증을 받은 종이와 콩기름 잉크를 사용한 인쇄물을 제작하고 불필요한 현수막, 구조물 등은 만들지 않거나 꼭 필요하다면 재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페스티벌 현장에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고 발생되는 쓰레기 분기수거를 철저히 하는 등 친환경적인 축제 진행을 위한 자체 체크리스트 만들어 실천하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특별 워크샵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예매한 관람객들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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