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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축구협회 |
대한축구협회와 축구팬들이 조진호 감독을 애도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0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조진호 감독님, 당신의 열정을 기억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973.08.02 - 2017.10.10. #대한축구협회 #조진호”라는 글과 함께 조 감독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축구팬들은 “94미국 월드컵 독일전에서 슈팅을 아직도 기억합니다.편히 쉬세요”, “승패가 없는곳에서 편히 쉬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당신의 헌신을 잊지않고 기억하겠습니다. 하늘나라에서는 못다한꿈다이루시길기도하겠습니다.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조진호 감독님을 위해서라도 오늘 밤 열리는 모로코 전 승리로 선물을 안겨드릴 수 있기를..” 등의 글로 그의 안타까운 죽음을 기렸다.
한편 부산 구단 측에 따르면, 조 감독은 이날 오전 개인 숙소를 나서던 중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이후 조 감독은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일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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