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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정보] 피할 수 없는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치료로 극복

기사입력 : 2017년 10월 10일 15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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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65세 이상의 노인의 약 80%가 갖고 있다는 ‘국민질환’ 퇴행성관절염은 무릎 연골이 점점 닳아 없어지면서 뼈가 노출돼 관절변형과 함께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노화로 인해 나타나지만 식습관이나 운동습관, 비만 등의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증상의 진행이 빠르거나 느리게 나타날 수 있다.

퇴행성관절염은 조기에 발견하면 약물치료,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로 예방이 가능하다. 하지만 비수술적 치료에도 더 이상의 호전이 없거나 통증이 심해지거나 관절의 변형이 계속 진행 되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생기는 경우 관절병원에서의 인공관절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요즘 인공관절 수술이 성공률도 높고 많이 발전했다고는 하지만 수술에 대한 두려움으로 쉽게 결정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퇴행성관절염 치료로 줄기세포 치료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줄기세포치료는 관절의 퇴행을 억제하며 손상된 관절을 재생시켜 증상을 발생시키는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줄기세포치료는 1회 시술로 연골 재생 효과가 탁월하며 환자의 나이나 성별, 병변 넓이 등에 구애받지 않고 일정한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분화 속도가 빠르고 번식력이 강해 연골 생성 능력이 떨어지는 노인환자에게 효과적이다.

안산튼튼병원 정형외과 나상은 원장은 "줄기세포 치료 후에도 계단을 이용한 운동이나 쪼그려 않는 자세 등은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으며, 평소 수영이나 자전거타기 운동으로 무릎 주변 근육을 튼튼하게 관리해 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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