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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엄마 된다...남편에 대한 사랑하는 마음 어느 정도길래? “내가 이렇게 애교가 많았나?”

기사입력 : 2017년 10월 10일 13시 43분
ACROFAN=권오길 | acrofan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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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하늘이 엄마가 된다.

김하늘 소속사는 10일 김하늘이 최근 임신 사실을 확인했고, 태교를 위해 당분간 활동을 자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하늘의 남편에게도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렸다.

김하늘은 지난 2016년 3월 한 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업계에서 높은 매출을 자랑하는 회사를 경영 중인 김하늘 남편은 재력가 집안의 자제로 알려졌다.

특히 김하늘 남편은 결혼 전 바쁜 김하늘을 배려해 그녀의 집 근처에서 데이트를 하고, 결혼 전부터 장인 장모의 건강을 챙기는 등 가정적인 모습을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김하늘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김하늘은 앞서 KBS 2TV '공항가는 길' 종영 인터뷰에서 남편을 언급했다. 그녀는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공항가는 길'에서 경력 12년 차 부사무장 승무원 최수아 역을 맡아 열연했다.

당시 김하늘은 "이번 드라마에서 연기하는 걸 보고 남편은 뭐라고 했나"라는 질문에 "사실 남편은 이번 작품 전까진 내가 연기를 잘하는 배우라고 느끼지 못했던 것 같다"고 답하며 웃었다.

김하늘은 이어 "얼마 전에 남편으로부터 '정말 멋있다. (연기) 너무 좋았어'라는 문자가 왔었다"라고 밝히며 "드라마에서 도우와 수아가 헤어진 뒤 카페에서 마주치는 장면이 있는데 남편이 그 장면을 보고 감정이 울렁거렸다더라"고 털어놨다.

김하늘은 또 "남편과 매일 한 시간 씩 대화한다"라며 "남편은 저한테 말이 많다고 하는데, 제가 말이 많은 줄 몰랐다. 남편을 만나고 저의 새로운 모습을 많이 발견한다. 그리고 내가 이렇게 애교가 많은지도 몰랐다"고 고백하며 웃었다.

그러면서 김하늘은 "남편에게 완전히 기댈 수 있고 저의 나약한 모습과 못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다”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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