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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럭키’ 킬러가 목욕탕에서 실족 한번으로 무명배우로 삶이 뒤바뀌었다!

기사입력 : 2017년 10월 09일 02시 59분
ACROFAN=권오길 | acrofan SNS
사진 : KBS
9일 KBS 2TV에서는 추석 특선영화 ‘럭키’를 방영한다.

2016년 제작된 영화 ‘럭키’는 이계벽 감독이 연출하고 유해진, 이준, 조윤희, 임지연이 주연으로 출연했다.

영화 ‘럭키’ 줄거리

냉혹한 킬러 형욱(유해진)은 사건 처리 후 우연히 들른 목욕탕에서 비누를 밟고 넘어져 머리에 큰 충격을 받아 기억을 잃게 된다.

한편 인기도, 삶의 의욕도 없어 죽기로 결심한 무명배우 재성(이준)은 신변 정리를 위해 들른 목욕탕에서 쓰러진 형욱을 보게 되고, 순간적으로 자신과 그의 목욕탕 키를 바꿔 도망친다.

이후 기억을 잃은채 깨어난 형욱은 자신이 재성이라고 생각한 채, 배우로 성공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영화 ‘럭키’ 해설

스토리는 복잡하지 않다. 다만 무명배우로 뒤바뀐 형욱이 기억을 찾는 과정을 중점적으로 그리는데 관객들은 그 과정을 편안하게 관람하면 된다. 다른 영화와 달리 거칠고 자극적인 장면이 없어 관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유해진의 연기도 일조했다. 뛰어난 연기력은 부족한 스토리 구조를 보완해 준다.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는 것은 물론 특이한 대사 톤과 미묘한 눈빛의 변화로 두 사람의 인생이 뒤바뀌는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큰 웃음을 선사한다.

KBS 2TV 추석특선영화 ‘럭키’는 9일 오후 7시 55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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