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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 캡처 |
현지시간으로 어제인 6일 러시아 중부도시 블라디미르 인근에서 운행 중이던 열차와 여객용 버스가 충돌해 버스 승객 등 최소 열여섯 명이 숨졌다.
이번 사고의 원인은 버스의 엔진 고장 때문. 버스가 철로 건널목에 들어섰다가 엔진 고장으로 멈춰 서면서 이 같은 참변이 발생했다.
보도를 통해 공개된 사고 모습은 당시 끔찍했던 상황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이번 사고가 난 블라디미르는 모스크바 북동쪽 약 180km, 클랴즈마강(江)에 면한 항구도시로 1108년 블라디미르 모노마흐공(公)이 요새를 축조함으로써 건설된 러시아의 고도(古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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