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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1인가구 급증…종합비타민, 직장인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아

기사입력 : 2017년 10월 03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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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주의자들이 늘고 혼자 사는 1인가구의 수가 급증하게 되어,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선물세트 판매나 이벤트가 이뤄지고 있는 추세다. 나홀로족들이 업계를 좌지우지하는 ‘솔로이코노미(Solo Economy)’가 사회 전반에 깔리게 되면서, 많은 제품 및 이벤트들이 1인가구의 취향에 맞춰 변화되고 있다.

실제로 1인가구는 해를 거듭할수록 늘고 있다. 2015년에만 해도 국내 1인 가구수는 518만 가구로 나타나며 전체의 27.2%를 차지했으며, 다가오는 2045년에는 1인 가구수만 전체의 36.3%, 약 809만 가구까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따라 소비자들의 전반적인 소비 패턴과 수요가 변화하게 되었으며, 선물 트렌드 또한 변하고 있어, 1인 가구를 잡기 위한 업계들의 움직임도 가속화되고 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건강식품’이다.

기존에 중장년층이 선호했던 건강식품은 최근 젊은 층을 필두로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을 위한 건강식품들이 다수 출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20~30대부터 직장인 비율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바쁜 업무시간 중에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분말이나 액상 파우치, 타블렛 형태의 건강식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20~30대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섭취하는 건강식품은 단연코 종합비타민(멀티비타민)이라 할 수 있다. 직장인들은 아침을 거르는 경우가 많고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과도한 음주와 흡연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종합비타민이 추천된다. 이러한 직장인들이 음식을 통해 하루에 필요한 영양소 권장량을 모두 섭취하는 경우는 드물다. 거기에 종합영양제 안에는 비타민과 미네랄, 아연 등 수많은 영양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건강 관리는 물론 심리적인 면에서도 안정감을 줄 수 있다는 점도 배제할 수 없다.

이 가운데 남성과 여성에게 각각 특별하게 권장되는 성분들이 조금씩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 남녀용 종합비타민 효능 및 멀티비타민으로 나누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건강식품 브랜드가 있다. 스페쉬 사에서는 20~30대 직장인에게 종합영양제로 선물하기 적합한 ‘아레스 포 맨(남성용)’과 ‘아프로디테 포 우먼(여성용)’을 출시했다.

스페쉬 관계자는 “20~30대 남성들의 경우 야근이나 회식문화로 인한 과식, 과음 등으로 인해 피부가 상하기 쉽다. 이를 돕고자 아레스 포 맨 남성 종합비타민에는 피부 건강관리를 돕는 클로렐라 성분과 함께 13가지 비타민을 함유했다. 반면 아프로디테 포 우먼은 다이어트를 최대 관심사로 두는 이들이 많은 여성들을 위해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껍질에서 추출한 체지방 감소 성분 HCA 함유했다. 이를 통해 탄수화물의 지방전환 억제와 에너지 대사 촉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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