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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인의 글로벌 그린리더 선발... 말레이시아 습지 탐방 떠난다

기사입력 : 2017년 10월 01일 14시 59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환경재단(이사장 최열) 어린이환경센터는 지난 9월 30일(토) 중구 서소문 레이첼 카슨홀에서 ‘2017 환경재단과 함께하는 코카-콜라 <제2회 그린리더 물포럼>’을 가졌다. 환경재단 이미경 사무총장과 한국 코카-콜라 박형재 상무 등이 참석한 이번 물포럼에서는 PPT경연대회와 최우수 그린리더 시상식이 이뤄졌다.

우수 그린리더는 올해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된 ‘환경재단과 함께하는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을 수료한 어린이 152명 가운데 현장 참여도 점수와 활동 미션, 에세이 평가 등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우수 그린리더로 선발된 어린이 8명은 10월 29일부터 3박5일간 말레이시아 해외연수 탐사 기회를 가지게 됐다.

환경부장관상은 강유나 어린이(인천 학산초6)가 수상했다. “어린이 그린리더십과정에 참여하게 된 것 만으로도 감사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쁩니다. 앞으로도 물 사랑 실천방법을 찾고 지구 환경에 관심을 갖는 행동하는 그린리더가 되고 싶습니다” 라며 소감과 앞으로의 꿈을 밝혔다.

PPT경연 대회에서는 ‘수자원과 습지를 보호하기 위한 해결 방법’이란 주제로 그린리더들의 발표가 진행됐다. 정영두 어린이(용인 풍덕초 6)는 고통받는 습지를 보며 환경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또한 어른들에게 무분별한 개발을 줄이고 환경 수업을 늘릴 것을 제안했다.

이렇게 선발된 우수 그린리더 8명은 습지 전문가와 함께 동남아시아 대표 습지인 말레이시아 쿠알라셀랑고르, 캄풍 쿠안탄, 숭게이 부로 등을 방문해 습지를 경험하고 탐구할 기회를 갖게 된다. 셀랑고르 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으로 맹그로브 숲이 우거져 있어 생생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한편 환경재단은 어린이 환경전문기관인 어린이환경센터를 통해 앞으로도 코카-콜라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며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행복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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