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테크(대표이사 엄준형)가 국내 주요 자동차 벤더와 인도계 기업으로부터 약 540억원 규모의 전기차 부품 수주를 받아 개발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영화테크는 2019년부터 5년간 전원차단유닛과 전압변환장치를 공급하게 된다.
영화테크는 자동차 신흥 시장인 중국과 인도를 대상으로 사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 중 인도는 시장 성장 수준 상, 중국의 대안 시장으로 세계 자동차 시장의 주목을 받으며 양적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인도 정부는 심각한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휘발유와 경유차를 퇴출하고, 전기차 100% 판매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발표하며 전기차 성장을 독려한 바 있다. 인도 정부는 올해 안에 전기차 관련 정책 로드맵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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