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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몰렉스, MSA 그룹 리더로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개발 이끌어

기사입력 : 2017년 09월 28일 15시 55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한국몰렉스(대표: 이재훈)는 통신, 데이터 센터 장비 및 네트워킹 플랫폼에 사용되는 새로운 고속, 고밀도 인터페이스 및 링크의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MSA (Multi-Source Agreement) 그룹의 리더쉽 역할을 맡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몰렉스의 그룹 제품 매니저이자 QSFP-DD MSA 의 공동의장이며 SFP-DD MSA의 의장인 스콧 소머스 (Scott Sommers)는 “트랜시버 모듈, 스위치 기술 및 서버의 발전을 지원하려면 상호 운용 가능한 인터커넥트 솔루션의 주요 기술을 구축, 유지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며 “각 회원사들은 전략적 협력을 통해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기술을 제공하면서 고속, 고밀도 네트워킹 기술 발전에 계속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몰렉스의 자회사인 Oplink의 사업 개발 부사장이자 광전자 솔루션 총괄 매니저이자 100G Lambda MSA 공동 의장인 랑-첸 유 (Rang-Chen (Ryan) Yu)는 “데이터 센터 및 클라우드 컴퓨팅의 빠른 성장은 고속 전환의 모든 단계에서 더욱 효율적인 광 트랜시버를 요구한다”며 “몰렉스는 업계의 리더들과의 협력을 통해 100G Lambda 멀티-소스 계약을 세우고 차세대 100G 및 400G 광 커넥티비티 솔루션을 위한 기반인 단일 채널 100G 기술의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된 기술의 선도 기업인 몰렉스는 멀티-벤더 상호 운용성을 지원하는 QSFP-DD (Quad Small Form Factor Double Density) MSA, SFP-DD MSA, 100G Lambda MSA 그룹의 창립 발기인이자 편집인 겸 회원이다.

2016년에 설립된 QSFP-DD MSA는 새로운 QSFP-DD 폼팩터 용 3.0 하드웨어의 최신 사양을 선보였다. QSFP28 호환 이중 밀도 인터페이스인 QSFP-DD 플러그 가능 모듈은 기존 QSFP 모듈이 갖는 대역폭의 4배인 8 x 50 Gbps 전기 인터페이스에서 최대 400Gbps를 커버함으로써 ASIC (주문형 반도체) 기술의 발전에 맞춰 네트워킹 장비를 지원할 수 있다.

QSFP-DD 모듈을 위해 설계된 시스템은 기존의 28Gbps QSFP 및 QSFP+ 폼팩터를 역호환할 수 있으며 엔드유저, 네트워크 플랫폼 설계자 및 시스템 통합업체에게 유연성을 제공한다. 탁월한 신호 무결성과 열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몰렉스의 QSFP 및 QSFP+ 집적 제품 솔루션들은 이더넷, 광섬유채널, SAS, 인피니밴드 등에 적합하다.

2017년 5월에 설립된 SFP-DD MSA는 최근 SFP-DD 전기 인터페이스용 첫 하드웨어 사양 및 설계 제품을 선보였다. SFP-DD 사양은 케이지, 커넥터 및 케이블 어셈블리 및 광 모듈을 포함한 모든 몰렉스의 SFP+ 및 SFP 인터커넥트 솔루션을 기반으로 설정됐다.

최대 3.5W 광 모듈의 열 관리 지원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인터페이스는 레인 당 최대 56 Gbps에서 작동하는 두 개의 레인을 장착하고 있는데 PAM4 모듈레이션을 이용해 두 개의 레인에서 116 Gbps를 처리한다. SFP-DD 인터페이스는 SFP 커넥터의 레인 밀도와 데이터 속도를 두 배로 늘림으로써 포트 밀도를 크게 향상시키고 네트워킹 케이블 및 장비에 최적의 확장성을 제공한다.

몰렉스를 비롯한 업계 유수의 회사들은 파장당 100 Gbps의 광학 기술을 기반으로 사양을 개발해 여러 제조업체에서 생산한 트랜시버에 대한 광 인터페이스 상호 운영성을 얻는 데에 따르는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100G Lambda MSA를 설립했다.

몰렉스는 다양한 고속 네트워킹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업계 선도적인 광전자 솔루션을 제공한다. 몰렉스는 업계 선두업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2km 및 10km까지 확장된 100 Gbps 및 400 Gbps 애플리케이션의 파장당 데이터 속도를 효과적으로 2배로 늘려주는100G Lambda MSA의 제품이 신속히 채택되게 함으로써 차세대 네트워킹 장비에 필요한 기술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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