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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SF홀딩스 합작투자회사, 중국서 규제 승인 통과

기사입력 : 2017년 09월 28일 14시 59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UPS는 SF 익스프레스의 모회사인 SF 홀딩스 (SF Holding)와의 합작투자회사가 중국 상무부(MOFCOM)로부터 규제 승인을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이 합작투자회사를 통해 UPS와 SF는 중국-미국을 시작으로 다른 지역으로까지 확대하여 국제 운송 서비스를 개발 및 제공할 수 있다. 이번 승인은 국제 무역의 긍정적 발전이며, 이를 통해 두 선도 기업이 상호보완적인 네트워크, 서비스 포트폴리오, 기술 및 물류 전문성을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UPS는 세계 최대 규모의 특송 회사이자 공급망 서비스 리더이다. SF는 중국 시장을 선도하는 택배 회사로, 중국 내 광범위한 네트워크, 종합적인 서비스 역량, 그리고 중국의 소규모 포장물 시장에서 가장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이번에 새로 승인된 합작투자회사는 지난 2015년 상하이 및 선전의 SF의 헤이케(Heike) 매장에서 UPS Worldwide Express®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으로 시작된 양사 간 협업의 연장선이다.

UPS와 SF의 운송 네트워크 연계는 고객들에게 보다 넓은 범위, 경로 옵션 추가, 수용량 증가, 배송 시간 및 서비스 옵션 혜택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혀준다. 이번 합작투자회사가 승인됨에 따라, 비교적 급하지 않은 배송 물품들에 대해 경제적인 솔루션을 원하는 고객들은 글로벌 리치 플러스(Global Reach Plus)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이는 합작투자회사가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로, 프리미엄 익스프레스 서비스의 완벽한 가시성과 신뢰성을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다음과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운송 시간에 대한 신뢰성: UPS 및 SF의 통합 네트워크를 통해 공동으로 운영되어 영업일 기준 5-7일 이내 배송
- 엔드 투 엔드(End-to-End) 가시성: UPS의 업계 선도 기술과 결합된 SF의 배송 추적 툴을 이용한 도어-투-도어(door-to-door) 가시성 제공
- SF를 통해 고객 서비스를 위한 컨택포인트 단일화: 출발지에서 SF가 발송물을 픽업하고, UPS가 목적지에서 배송
- 유연성: 화물 픽업 마감 시간 연장 및 UPS 마이초이스 (UPS My Choice®)와 UPS 액세스포인트(UPS Access Point™) 네트워크를 포함한 다양한 배송 옵션 제공

합작투자회사는 중국-미국을 시작으로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른 지역으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양사는 운영 효과성 및 효율성 향상을 위해 각각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활용하는 동시에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결합을 통하여 중국에서 발송하는 모든 관계자들에 대한 원활한 고객 관리를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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