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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승리견인 음바페, 모나코 팬들에게 남긴 글 뭐길래? “나를 싫어할 수 있고, 야유 퍼부을 수 있다”

기사입력 : 2017년 09월 28일 10시 56분
ACROFAN=권오길 | acrofan SNS
음바페 SNS

파리 생제르망(PSG)의 킬리안 음바페(18)가 팀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음바페가 맹활약을 펼친 파리 생제르맹(PSG)은 28일(한국시간)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2차전 바이에른 뮌헨과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오른쪽 윙어로 나선 음바페는 팀동료 선수들에게 결정적인 골 찬스를 수차례 제공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음바페는 이달 초 AS모나코에서 라이벌 팀 PSG로 이적했다. 1년 임대 후 완전 이적이 포함된 조건으로 1억 8,000만 유로(약 2,400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록했다고 전해졌다.

이 가운데 그의 SNS 계정에 올라온 모나코 팬들에게 남긴 글이 눈길을 끈다.

그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나는 몇몇 분들이 내 선택을 이해하지 못하고 화가 났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지난 마지막 경기에서 받은 야유 또한 이해한다"고 말했다.

음바페는 이어 "나에게 화를 낼 수 있고, 싫어할 수 있고, 야유를 퍼부을 수 있다. 하지만 내가 당신들을 사랑하는 것에 대해선 멈출 수 없을 것이다. 그 사랑은 진실 되기 때문이다"고 AS모나코 팬들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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