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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 추석 맞이 특별 행사 ‘풍성’

기사입력 : 2017년 09월 27일 15시 48분
ACROFAN=김보라 | bora.kim@acrofan.com SNS
부산의 대표 해양 테마파크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대표 송광호, 이하 부산아쿠아리움)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다채로운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의 시작은 지난 26일 부산아쿠아리움 메인수조에서 진행된 신명나는 수중 사물놀이 공연이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사물놀이패로 변신한 아쿠아리스트들이 그레이너스상어와 부채가오리, 바다거북 등이 사는 수조 안에서 우리 장단의 멋과 흥을 선사했다.

본격적인 이벤트는 추석 연휴 첫날인 30일부터 진행된다. 우선, 부산아쿠아리움에서의 특별한 추석이라는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이벤트가 준비됐다. 지하 3층 산호수조 무대에서 진행되는 ‘한복체험 포토존’이 바로 그것.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조선시대 각계각층의 다양한 한복을 빌려 입고 7m 높이의 산호수조 속 수중 보름달과 절구 앞에서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행사다.

또한, 둥근 보름달 모양의 보름달물해파리가 있는 해파리수조 옆에서는 ‘한가위 소원빌기’ 이벤트가 진행되며 추후 추첨을 통해 부산아쿠아리움에서 입장객들의 소원을 들어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하 3층 메인수조에서는 상어에게 먹이를 주는 모습을 관람할 수 있는 ‘상어 피딩타임’과 함께 아쿠아리스트들이 수중 스쿠터를 타고 관람객들에게 한가위 덕담 메시지를 전달 하는 퍼포먼스가 진행 될 예정이다.

추석을 맞아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할인 행사도 마련됐다. 자녀 또는 손주와 함께 부산아쿠아리움을 찾은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1만원에 입장할 수 있는 ‘효도 프로모션’으로, 행사 기간은 다음달 31일까지다.

이와 함께, 부산아쿠아리움의 1700만 관람객 돌파를 기념하는 프로모션이 다음달까지 계속해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대인 기준 2만9000원인 부산아쿠아리움 입장권을 대·소인 관계 없이 1만7000원에 할인 판매하고, 강인한 생명력으로 유명한 애완수생식물 ‘마리모’를 특별 선물로 제공하는 행사다. 단, 마리모는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소진 시 다른 선물로 대체될 수 있다.

부산아쿠아리움 장명근 마케팅팀장은 “부산아쿠아리움은 재미있고 교육적인 콘텐츠를 두루 갖췄다는 점에서 한가위 연휴 동안 온 가족이 다함께 찾을만한 1순위 관광지라고 자부한다”면서, “많은 관람객분들께서 이번 추석 이벤트를 통해 부산아쿠아리움에서 잊지 못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고 해양 생태계 보전에도 더 큰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아쿠아리움은 다음달 국내 아쿠아리움 최초의 EDM(Electronic dance music) 페스티벌인 ‘사일런트 디스코’를 개최한다. 무선 헤드폰으로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아쿠아리움에 전시된 다양한 해양생물을 관람하는 이색 체험 행사로,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아쿠아리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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