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 포스터 |
‘신과 함께’에서 강림 역으로 출연하는 배우 하정우는 한 인터뷰에서 영화 속 먹방에 대해 언급했다.
먹방이 나오냐는 질문에 하정우는 “육개장이 나온다. 너무 웃겼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정우는 “장례식장에서 육개장 먹는 장면이 있는데 연출부가 나한테 전화를 해서 ‘장례식장 반찬을 뭐로 할까요’라고 묻더라”며 “그걸 왜 나한테 물어보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하정우는 “그래도 난 또 ‘무말랭이와 편육을 준비해주세요’라고 대답해줬다”는 일화를 전해 폭소를 안겼다.
한편 영화 ‘신과 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는 12월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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