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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WACS 코리아 푸드트렌드페어 조리경연대회,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조리팀 대상 수상

기사입력 : 2017년 09월 26일 20시 23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사단법인 한국조리기능장협회와 사단법인 한국식음료외식조리교육협회가 주관한 ‘2017 WACS 코리아 푸드트렌드페어’ 조리경연 대회에서 강교순(38), 최지승(37), 이병현(35), 장경화(33), 김효일(27)로 구성된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조리팀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9월 24일, 25일 양일간 개최된 ‘2017 WACS 코리아 푸드트렌드페어’는 세계조리사연맹이 인증한 국제요리 대회로 올해 전세계 1,670명이 참여해 국내 요리경연대회 사상 최대 인원 참가 기록을 세웠다. 대회에는 세계조리사연맹 인증 국제심판 자격증을 가진 심사위원이 위촉되어 엄중한 심사를 진행했다.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조리팀은 조리경연대회 ‘퓨전코스라이브경연’ 부문에 참가해 1시간 동안 에피타이저, 메인, 디저트로 구성된 3코스요리를 선보였다. 한국 전통 식재료를 기반으로 서양식 조리법과 플레이팅 기법을 활용해 한식 세계화에 한 발 다가선 모던 한식 코스요리를 선보였다. 한식 고유의 풍미와 특징을 최대한 살리는데 주안점을 두었고, 여기에 아가, 사이폰건, 질소가스 등을 이용한 서양식 분자요리법을 접목해 한식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재미를 더했다.

초당옥수수 소스를 곁들인 라이스케이크, 발사믹 캐비어를 올린 애호박 관자 찜, 트러플 오일을 넣어 배로 감싼 육회, 톡 터지는 성게알 동충하초 비빔밥으로 구성된 4종의 에피타이저 빛솔(빛처럼 밝게 솔처럼 푸르게)을 선보였다. 바다의 보물을 품은 牛 라는 이름의 메인은 한식 대표메뉴인 갈비찜에서 착안해 갈비찜 육수로 마리네이드한 소고기를 수비드 기법으로 만든 스테이크를 선보였다. 특히 녹두전과 막걸리에서 착안한 크림막걸리 소스를 곁들인 녹두튀김 볼을 메인 스테이크와 함께 제공해 한식의 매력을 더욱 느낄 수 있게 했다. 달보드레로 명명한 디저트는 군고구마 푸딩, 공주 보뉘밤으로 만든 크림 무스, 제주감귤, 망고, 백향과를 곁들여 그 뜻처럼 달콤하고 부드러운 풍미로 코스메뉴에 황홀한 마침표를 찍었다.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유춘석 총지배인은 “아시아 각국에서도 많은 셰프들이 참가해 아시아 최대 국제요리대회로 평가된 이번 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은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또한 “한식의 기본에 충실하되 창의적인 조리법과 플레이팅으로 한식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한식 세계화를 위한 발걸음에 힘을 더했다 점”이 더욱 뜻 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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