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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쯔-PETRA, 세계 최고 전송 밀도의 광송수신기 및 고속저전력 광변조 전송기술 개발

기사입력 : 2017년 09월 26일 19시 27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한국후지쯔(대표: 박형구, 최재일)는 NEDO(신에너지 산업기술 개발기구)의 개발프로젝트에서 후지쯔와 PETRA(광전자 융합기반 기술연구소)가 세계최고 전송밀도인 약400Gbps/cm2로(기존의 약2배) 데이터를 전송하는 소형대용량화 광송수신기술과, 기존보다 40%절감된 소비전력으로 56Gbps의 고속 광신호를 발생하는 PAM4(Pulse Amplitude Modulation) 광변조 전송기술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존의 광송수신기에서는 광회로에 탑재할 수 있는 레이저 소자의 크기 그리고 전기구동회로의 채널 수가 구조상 제한되기 때문에 광회로의 크기와 용량이 제한되었다. 또, 광송수신기를 고밀도화하면 송신기와 수신기 간 거리가 가까워지고 신호의 전기적인 간섭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 영향을 억제하며 집적하는 것이 과제였다.

이번에 개발한 광송수신기는 PETRA가 실리콘포토닉스 위에 광회로의 광원으로 레이저 소자를 복수 탑재하기 위하여 개발한 리프트오프(lift-off) 기술을 최초로 적용하고, 4개 전압값의 펄스제어 방식을 이용하여, 1Gbps당 1.6mW의 소비전력으로 56Gbps PAM4 광변조 전송기술을 실현 하였다. 또한 프로세서 근방에 복수 배치하여 기존의 전송 대역 2배인 약2Tbps의 광전송이 실현되어 서버의 처리속도개선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후지쯔는 이번에 개발한 광송수신기 기술을 광모듈에 적용하여 2019년도에 실용화 하는 것과 NEDO프로젝트에서 개발한 기술을 고밀도의 광송수신기에 적용하여 한층 더 고밀도저전력화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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