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7일(수) 저녁 6시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Cygames의 인기 모바일 CCG 게임 섀도우버스의 국내 최대 규모 공식 대회 <마스터즈 오브 섀도우버스 코리아>결승전이 벌어진다.
지난 9월 4일 벌어진 개막전을 시작으로 16강 토너먼트를 통해 결승에 오른 두 사람은 ‘SilentSlayer(사일런트슬레이어)’ 오병민과 ‘chopin(쇼팽)’ 김동환. 두 사람은 결승 진출과 함께 12월에 펼쳐질 <RAGE Shadowverse World Grand Prix> 본선진출을 확정 지은 상태로, 7전 4선승 정복전 방식으로 치러질 결승전에서 우승상금 2500만원의 주인공을 가릴 예정이다.
이번 결승전은 한마디로 “준비된 강자와 떠오르는 강자의 대결”로 표현할 수 있다.
‘SilentSlayer’ 오병민은 다른 장르 CCG 게임을 통해 마스터즈 4강까지 진출한 선수로 많은 팬들에게 인정받는 강자. 2017년 초부터 과감하게 섀도우버스에 많은 노력을 쏟기 시작했고 이번 무대에서 결승 진출이라는 결실을 맺는데 성공, 리그 시작부터 우승 후보로 손꼽혔다. 한편, ‘chopin’ 김동환은 같은 시기 진행된 섀도우버스 팀 리그에서 우승자로 이번 대회 결승에 오르며 섀도우버스 팬들에게 떠오르는 강자로 인정받고 있다.
과연 준비된 강자 오병민이 리그 초반부터 쭉 이어져온 평대로 우승을 차지할지, 떠오르는 강자김동환이 팀리그에 이어 개인리그까지 우승하는 진기록을 수립하며 모두가 인정하는 최강자의 자리에 오를 수 있을지가 이번 결승전의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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