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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SSL 프리미어 2017, 결승전 성료

기사입력 : 2017년 09월 25일 20시 44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이며 스포티비 게임즈의 방송 제작 및 사업을 전담하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재명)는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StarCraft II: Legacy of the Void)’으로 진행되는 ‘진에어 SSL 시리즈 2017(이하 SSL 시리즈)’의 ‘진에어 SSL 프리미어 2017(이하 SSL 프리미어)’ 시즌 2 결승전이 지난 2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알렸다.

‘Stats’ 김대엽과 ‘Dark’ 박령우가 격돌한 이번 결승전은 지난 ‘SSL 2016 시즌 1’ 결승전의 리턴 매치로 팬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으며, 매 세트마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치열한 접전으로 풀세트까지 가며 결승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Stats’ 김대엽은 생애 첫 ‘SSL 시리즈’ 우승을 달성하며 ‘Classic’ 김도우, ‘herO’ 김준호에 이어 3번째 프로토스 우승자가 됐다. ‘2015 SSL 시즌 3’ 이후 ‘SSL 시리즈’에서 프로토스 우승자가 없었기에 프로토스의 명성을 더욱 올린 것은 물론, ‘Classic’ 김도우에 이어 두 번째로 양대 리그 우승을 달성한 프로토스라는 점에서 이번 우승은 더욱 값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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