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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인테크놀로지코리아, 치아교정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발표

기사입력 : 2017년 09월 25일 16시 29분
ACROFAN=김보라 | bora.kim@acrofan.com SNS
최장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이어지는 추석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현재 치아교정을 하고 있거나 과거 경험한 이들은 치아교정 중 장기 해외 체류 시 의료문제로 불편함을 겪었거나, 향후 장기간 해외 여행이나 유학 등을 고려할 때 의료 문제를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명 교정장치 ‘인비절라인’의 시스템 설계, 제작 및 마케팅을 이끄는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얼라인테크놀로지코리아(Align Technology Korea, Inc)’는 전국 2030 여성 중 치아교정 경험자 200명을 대상으로 ‘장기 해외 체류 시 치아교정 의료문제’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설문조사 전문기업인 마크로밀엠브레인을 통해 2017년 7월 26일(수)부터 30일(일)까지 5일간 진행됐다.

이번 설문의 응답자 중 35%는 치아교정 중 장기 해외 체류 경험이 있었으며, 이들이 장기 해외 체류 시 걱정됐던 가장 큰 의료 문제는 교정장치 탈락 등과 같은 ‘비상 상황에 대한 대처(58%)’였다. 그 외 ‘정기 검진 불가(34%)’, ‘위생 관리 문제(8%)’에 대한 우려도 높게 나타났다. 실제로 의료문제가 발생한 경우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거나(53%), 치료를 중단(25%)하는 등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이 교정치료를 방치한 반면, 해외 치료 연계를 통해 치료를 이어간 응답자는 단 19%에 불과했다.

치아교정 중 장기 해외 체류 경험이 없는 응답자들도 치아교정 중 해외에 장기 체류하거나 고려할 시 가장 걱정되는 의료 문제로 ‘비상 상황에 대한 대처(69%)’를 꼽았다. 그러나 조치에 대해선 치료를 중단(28%)하거나,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겠다(23%)고 응답했다. 이는 많은 교정인들이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치아교정 중 해외 장기 체류 시 발생하는 의료문제는 물론, 주기적인 관리의 어려움 등의 불편함을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한편, 장기 해외 체류 경험이 있거나 앞으로 발생한다고 가정할 때, 치료를 중단했거나 또는 중단하겠다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이 경험한 치아 교정법은 ‘메탈 교정’이었다. 응답자 중 49%가 메탈 교정을 경험했다고 응답했으며, 이어 세라믹 교정(29%), 설측 교정(7%) 순으로 높은 응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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