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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디사운드, 휴대용 디제잉 기기로 세계 최대 EDM 축제 진출

기사입력 : 2017년 09월 22일 19시 22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K-ICT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입주사 제이디사운드가 22일부터 3일간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클럽돔(World Club Dome)에서 올인원 휴대용 디제잉 기기 ‘GODJ Plus’의 기술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제이디사운드는 월드클럽돔의 7개 무대 중 포레스트(Forest) 스테이지에 참가한다. 유명 DJ들은 제이디사운드의 휴대용 디제잉 기기 ‘GODJ Plus’로 공연을 펼치게 된다.

2013년 독일에서 시작된 월드클럽돔은 올해 아시아 최초로 인천에서 열린다. 참가하는 해외 아티스트만 200여명에 이르며, 약 15만 명의 국내외 클러버들이 자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티켓 판매량은 이미 1만 장을 돌파했을 정도로 해외 팬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일 관객 4만5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보여진다.

제디이사운드가 개발한 휴대용 디제잉 기기 ‘GODJ Plus’는 기존 제품과 달리 A4 용지의 크기와 1.2kg의 무게를 갖고 있어 휴대가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2개의 디지털 턴테이블과 믹서, 스피커로 구성돼 있으며, 스피커와 노트북 연결 없이 디제잉이 가능하다. 16GB 내장 메모리와 최대 2TB까지 외장 메모리를 추가할 수 있다.

한편 제이디사운드는 2011년에 설립, 음향기기 개발 및 제조 노하우를 기반으로 GODJ Plus를 개발했다. 3월부터는 판교에 오픈한 스타트업캠퍼스에서 본투글로벌센터 소속기업으로 선발돼 입주해 있다. 현재 글로벌 음향기기 파트너사와 다양한 H/W IP, S/W IP 등의 비즈니스를 논의 중에 있으며, 20여 개국에 제품을 유통 중이다.

일본 최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마쿠아케에서 펀딩을 진행한 결과 목표액 대비 265%인 약 5300만엔(약 5억7000만원)을 달성한 바 있으며, 영국 독점 디스트리뷰터 템포(TEMPO)와 계약을 체결, 수출 실적을 올린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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