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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셋 1000X 시리즈 국내 발표 기자간담회

기사입력 : 2017년 09월 20일 21시 47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소니코리아(Sony)는 9월 20일,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셋 1000X 시리즈 3종을 21일부터 국내에 판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국제가전전시회(IFA) 2017에서 공개된 바 있는 1000X 시리즈는 3가지 스타일의 완전 무선 이어폰 WF-1000X, 무선 넥밴드 이어폰 WI-1000X, 무선 헤드폰 WH-1000XM2로 구성된다.

1000X 시리즈는 업계 최고 수준의 노이즈 캔슬링 성능과 무선 연결로 최상의 아웃도어 음악 감상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소니 헤드폰 커넥트’ 앱을 통해 스마트 리스닝(Smart Listening)이 가능하며 헤드폰의 다양한 기능을 스마트폰에서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다. 사용자의 행동 및 사용 환경에 따라 음악과 주변 소음, 음성을 최적화하는 20단계의 주변소리 모드를 설정할 수 있는 '적응형 사운드 제어', 사용자의 상태와 상황에 따라서 가장 이상적인 노이즈 캔슬링 효과를 실현하는 '노이즈 캔슬링 최적화', 다양한 음장 조절이 가능한 '헤드폰 사운드 설정'을 지원한다.

적응형 사운드 제어는 차량이나 비행기에 탑승해 빠른 속도로 이동하고 있는 상황에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활성화되고, 길을 걷고 있을 때에는 주변 소음을 들려주는 ‘주변 소리 모드(일반)’가, 실내에 머무르는 정지 상태에서는 음성을 들을 수 있도록 ‘주변 소리 모드(음성)’가 활성화된다. 노이즈 캔슬링 최적화의 경우 WI-1000X와 WH-1000XM2는 주변 대기압을 분석해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더욱 향상시켜 주는 '대기압 최적화'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WH-1000XM2는 사용자의 헤어 스타일과 안경 착용 등을 분석하는 ‘개인 노이즈 캔슬링 최적화’도 지원한다.

 
▲ 이번 행사에는 홍보모델 아이유도 잠시 무대에 올랐다

 
▲ 새로운 1000X 시리즈는 기존 ‘MDR-1000X’의 명성을 잇는 제품군이다

오쿠다 류 소니 아시아지역 시니어 매니저는 이 자리에서, 아시아 지역의 무선 헤드폰, 이어폰 시장은 작년 대비 145% 성장했으며, 무선 헤드폰, 이어폰은 전체 시장의 50%를 점유하고 있고, 소니는 이 시장에서 1위이자 시장 점유율도 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시장에서도 소니는 전체 헤드폰, 이어폰 시장에서 금액 기준 점유율 1위의 위치에 있고, 무선 헤드폰 시장에서는 MDR-1000X의 흥행에 힘입어 66%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고, MDR-1000X 단일 모델만으로도 31%에 이른다는 자체 조사 결과를 소개했다.

소니는 기존 1000X의 성공 이유로, 업계 최고 수준의 노이즈 캔슬링 성능, LDAC 지원 등의 고해상도 사운드 품질, 센스엔진이나 퀵 어텐션 등 새로운 음악 감성 경험의 제공을 꼽았다. 또한 기존 1000X의 노이즈 캔슬링 성능은 JEITA 기준의 측정 결과 최고 성능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1000X 시리즈는 무선 헤드폰 WH-1000XM2 이외에도, 무선 이어폰과 무선 넥밴드 이어폰 형태의 제품을 선보이면서 스타일을 확장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소니코리아 김재민 프로덕트 매니저는 새로운 1000X 시리즈에 대해, 소니는 노이즈캔슬링, 고해상도 오디오, LDAC 등 고품질 재생을 지원하는 무선 기술 등으로 기술의 발전을 이루어 왔으며, 이 모든 기술이 1000X에 적용되었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새로운 1000X 시리즈의 특징으로는 업계 최고의 노이즈 캔슬링 성능, 고해상도 음원 재생을 위한 무선 연결 기술 제공과 함께, 소니 헤드폰 커넥트(Sony | Headphone Connect) 앱을 통해 스마트 리스닝(Smart Listening)을 꼽았다.

 
▲ 새로운 1000X 시리즈는 노이즈 캔슬링, 고해상도 오디오, 스마트 리스닝을 내세운다

 
▲ ‘적응형 사운드 제어’는 다양한 상황에 맞춰 노이즈 캔슬링의 성격을 조절한다

새로운 1000X 시리즈는 소니 헤드폰 커넥트(Sony | Headphone Connect) 앱을 통해 스마트 리스닝(Smart Listening)이 가능하며 헤드폰의 다양한 기능을 스마트폰에서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다. 사용자의 행동 및 사용 환경에 따라 음악과 주변 소음, 음성을 최적화하는 20단계의 주변소리 모드를 설정할 수 있는 '적응형 사운드 제어', 사용자의 상태와 상황에 따라서 가장 이상적인 노이즈 캔슬링 효과를 실현하는 '노이즈 캔슬링 최적화', 다양한 음장 조절(사운드 위치 제어, 서라운드, 이퀄라이저 등)이 가능한 '헤드폰 사운드 설정'을 지원한다.

적응형 사운드 제어(Adaptive Sound Control)는 스마트폰의 GPS, 가속계를 이용해 정지, 걷는 중, 뛰는 중, 차량 이동 등 네 가지 상황을 인시그고, 노이즈 캔슬링 기능의 특성을 조절한다. 차량이나 비행기에 탑승해 빠른 속도로 이동하고 있는 상황에는 주변 소음을 차단하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활성화되고, 일정한 속도로 길을 걷고 있을 때에는 주변 소음을 들려주는 ‘주변 소리 모드(일반)’로, 공항이나 카페와 같이 실내에 머무르는 정지 상태에서는 소음은 제거하고 음성을 들 수 있도록 ‘주변 소리 모드(음성)’가 활성화된다. 또한 노이즈 캔슬링 강도는 20단계로 조절 가능하고, 각 모드의 사전 설정 값도 변경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노이즈 캔슬링 최적화의 경우 WI-1000X와 WH-1000XM2는 주변 대기압을 분석해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더욱 향상시켜 주는 '대기압 최적화(Atmospheric Pressure Optimising)' 기능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비행기를 자주 이용하는 사용자들은 더욱 향상된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WH-1000XM2는 사용자의 헤어 스타일과 안경 착용 등을 분석하는 ‘개인 노이즈 캔슬링 최적화’도 지원한다. 이 외에도 헤드폰의 사운드 설정에는 서라운드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헤드폰의 DSP를 활용하는 이퀄라이저나 사운드 위치 제어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 초소형, 초경량에서 노이즈 캔슬링까지 구현한 WF-1000X

 
▲ 최상급의 음질을 구현하는 넥밴드 타입 이어폰 WI-1000X

혁신적인 크기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의 완전 무선 이어폰 제품 WF-1000X는 초소형 크기와 6.9g의 초경량 설계에도 불구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지원한다. 6mm 드라이버 유닛을 탑재해 풍부한 중저음과 부드러운 고음 등 뛰어난 음질을 제공하며, 완충 시 최대 3시간, 전용 충전 케이스로 두 번의 완충이 가능해 최대 9시간의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고속 충전 기능을 지원해 15분 충전 후 최대 70분까지 사용 가능하다. 제품을 케이스에서 꺼내는 동시에 전원이 켜지면서 마지막으로 페어링 된 장치에 자동 연결돼 사용자 편의를 한층 높였다.

소니 WI-1000X는 무선에서도 최상급의 음질을 구현하는 넥밴드 타입 이어폰 제품이다. 밸런스드 아마추어와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조합한 하이브리드 구성을 통해 XBA-N3AP급의 뛰어난 음질 감상이 가능하며, S-MASTER HX 디지털 앰프와 DSEE HX를 통한 업스케일링으로 무선에서도 뛰어난 고음질을 지원한다. 특히, 무선 연결에 있어 고해상도 음원 감상이 가능한 LDAC, apt-X HD는 물론 AAC, SBC와 같은 범용성이 뛰어난 코덱도 지원한다.

WI-1000X의 노이즈 캔슬링은 외부 마이크를 사용한 광대역 노이즈 캔슬링 ‘피드 포워드(Feed Forward)’, 내부 마이크를 사용한 저음 노이즈 캔슬링 ‘피드 백(Feed Back)’을 함께 사용하는 ‘듀얼 노이즈 캔슬링’을 활용한다. 사용 시간은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켠 상태에서 최대 10 시간, 끈 상태에서는 최대 13시간까지 사용 가능해 출퇴근 시간이 길거나 출장이 잦은 직장인들에게 적합하다. 고속 충전 기능을 통해 15분 충전 후 최대 70분까지 사용할 수 있다.

 
▲ MDR-1000X의 Mk2 업그레이드로 선보이는 WH-1000XM2

 
▲ h.ear 2세대 제품에 대해서도 간략히 소개되었다

MDR-1000X의 업그레이드 제품인 WH-1000XM2는 업계 최고 수준의 노이즈 캔슬링, 최고의 무선 음악 감상을 위한 뛰어난 음질과 더불어 스마트 리스닝을 지원한다. 노이즈 캔슬링 시스템 측면에서는 2개의 노이즈 캔슬링 센서로 헤드폰 내외부의 반복되는 저음의 소음과 전체적인 소음을 분석하는 듀얼 노이즈 캔슬링과 소니 전용 프로세서 및 디지털 처리를 통해서 실외에서도 고요한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또한 40mm HD 드라이버는 알루미늄 코팅 LCP 진동판으로 구성되어 원음의 감동을 그대로 표현하며, 소니의 고유 기술인 S-MASTER HX, DSEE HX도 탑재하였다. 더불어서 고해상도 음원 감상이 가능한 LDAC, apt-X HD 코덱 역시 지원한다. 완충 시 유선 케이블로 최대 40 시간, 무선 블루투스로 연결하여 사용할 경우 최대 30 시간 사용 가능하고, 10분 충전으로 최대 70분간 사용할 수 있는 ‘고속 충전(Quick Charge)’ 기능도 지원한다.

한편 소니는 이 자리에서 h.ear 2세대 제품에 대해서도 간략히 소개했다. 2세대 h.ear 제품의 특징인 개성적인 ‘컬러’는 채도 조절 등을 통해, 다양한 패션에 잘 어울릴 수 있도록 했으며, 호라이즌 그린, 트와일라잇 레드, 그레이시 블랙, 페일 골드, 문릿 블루 등의 5개 색상이 소개되었다. 제품군은 탑재된 기능과 형태에 따라 5개 제품군으로 구성되며, 전 제품에서 고해상도 오디오 재생에 대응하고, 무선 제품군에서는 블루투스 연결과 LDAC, apt-x HD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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