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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시드랩스,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샌프란시스코 2017 배틀필드 본선 진출

기사입력 : 2017년 09월 19일 17시 20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룩시드랩스는 금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배틀필드 2017’ (TechCrunch Disrupt Battlefield 2017) 행사에서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이하 VR)에 최적화된 시선-뇌파 인터페이스 기반 감정 분석 시스템을 발표했다.

기술 관련 행사 중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배틀필드 2017’ 은 혁신적인 글로벌 스타트업을 발굴해 선보이는 자리다. 룩시드랩스는 한국 스타트업으로서는 10년 만에 처음으로 배틀필드 본선에 올라 직접 개발한 시선-뇌파 기반 감정 분석용 모바일 VR 헤드셋 ‘LooxidVR’을 공개했다.

‘테크크런치 디스럽트’는 IT 전문 매체인 테크크런치가 매년 개최하는 스타트업 컨퍼런스로 매해 3천여 명이 넘는 뛰어난 기업가, 투자자, 신기술에 환호하는 열성 팬은 물론 전도유망한 초기 스타트업 팀들이 몰려드는 세계적인 스타트업 등용문이다.

‘테크크런치 디스럽트'의 백미는 ‘스타트업 배틀필드’(Startup Battlefield)다. 특히, 경진대회 우승팀에게 ‘Disrupt Cup’과 5만달러의 상금이 주어지는 수많은 초기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치열한 경쟁의 장이자 여러 매체와 투자자의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을 수 있는 더할나위없는 기회이기도 하다.

룩시드랩스는 올해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행사에 지원한 전 세계 스타트업 가운데 최상위 3%만 선발되는 배틀필드 팀 23개 업체 중 하나로 본선에 참가한다. 역대 우승자로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롭박스(Dropbox), 모바일 기반 크레딧정보 서비스 업체인 민트(Mint), 기업용 소셜 플랫폼인 야머(Yammer) 등 여러 성공적인 스타트업들이 있다.

한편, 룩시드랩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테크크런치의 전시 행사인 스타트업 앨리(Startup Alley)의 ‘배틀필드’관에서 세계 최초의 VR 기반 감정 분석 시스템을 선보인다. 룩시드랩스의 감정 분석 시스템은 ‘VR 헤드셋 부착형 뇌파 센서 및 시선 추적 카메라’(하드웨어), ‘머신러닝 알고리즘’, ‘확장성 높은 API’ (소프트웨어) 이렇게 3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룩시드랩스에서 자체 개발한 하드웨어 제품인 LooxidVR에는 HTC 바이브 등의 대표적인 VR 헤드셋에 탈부착 및 호환 가능한 두 개의 시선 추적 카메라와 여섯 개의 뇌파 센서가 장착되어 있다. 룩시드랩스의 부스에서는 LooxidVR 착용자의 뇌파, 시선, 동공 정보를 측정해 자사의 감정 분석 시스템을 통한 착용자의 실제 감정 분석 과정 데모를 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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