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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항공, 2년 연속 스카이트랙스 4성 항공사 인증

기사입력 : 2017년 09월 19일 17시 04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베트남항공은 호치민에서 개최된 2017 국제관광엑스포 (ITE HCMC 2017) ‘베트남의 밤(Vietnam Night)’ 만찬 행사에서 2년 연속 스카이트랙스(Skytrax) 4성 항공사 인증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스카이트랙스는 세계적인 항공사 및 공항 평가 기관으로 베트남항공은 지난 2016년 7월에 처음으로 4성 항공사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베트남항공은 4성 항공사답게 최근 몇 년간 혁신과 발전을 거듭하며 정시 운항률, 고객 응대, 고객 편의 등 3가지 주요 요소를 통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켰다.

베트남항공은 정시운항률(OTP, On Time Performance) 조사에서 항상 최상위 등급을 받고 있다. 2017년 1월부터 8월까지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베트남항공은 평균 정시운항률 90.2%로 전년동기대비 7%, 목표점수대비 2.2% 상승을 기록했는데, 이는 대다수 4, 5성 항공사들의 정시운항률이 88%에서 90%임을 고려할 때, 국제 평균보다 높은 수치다. 2017년 8월 조사에 따르면, 베트남 전체 항공 시장에서 베트남항공이 가장 높은 정시운항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베트남항공은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스카이트랙스(Skytrax) 기준 4, 5 성 등급 요건의 90%를 달성했으며, 기내 설문조사에서도 자체 목표치를 뛰어 넘은 3.83 점(5점 만점)의 고객 만족도를 기록했다. 고객 중심의 맞춤형 관리를 위해 365일 운영되는 고객센터는 "변화하라. 더 빠르게"라는 모토 아래 서비스 개선을 위한 베트남항공의 끊임없는 노력을 잘 보여준다.

또한, 항공사는 고객이 더욱 손쉽게 의견을 제안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설문 조사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의 의견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일본의 전일본공수,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 등 5성급 항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서비스 품질 개선과 고객 만족도 향상을 꾀하고 있다.

2016년 하반기, 베트남항공은 탄손낫(Tan Son Nhat) 공항 국제선과 국내선 터미널, 노이바이(Noi Bai) 공항의 국내선 터미널 등 총 3곳에 새로운 비즈니스 라운지 운영을 시작하였고 출국 승객들에게 격조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베트남항공은 11대의 보잉 787-9 드림라이너와 8대의 A350-900 XWB를 갖추며 최신식 항공기 보유 대수도 지속해서 확장하였으며, 2017년 9월까지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러한 신세대 항공기 기술을 효과적으로 마스터하고 운영해 오고 있다.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하여 그 동안 베트남항공이 보여준 헌신과 정성 그리고 지치지 않는 노력은 권위 있는 상들을 수상함으로써 국제 항공업계에서 증명되었으며 전 세계 승객들에게도 인정을 받아왔다.

베트남항공은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월드 트래블 어워드(World Travel Awards, WTA)의 아시아 및 호주 지역 시상식에서 ‘아시아를 선도하는 항공사 이코노미 클래스 (Asia's leading airline economy class)부문과 ‘아시아를 선도하는 우수 문화 항공사(Asia's leading cultural airline)’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스카이트랙스 선정 2017년 전 세계 상위 50개 항공사와 세계 최고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상위 20개 항공사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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