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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C Fest 2017] BIC 페스티벌 2017 어워드 현장 스케치

기사입력 : 2017년 09월 18일 21시 31분
ACROFAN=김민학 | press@acrofan.com SNS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 ‘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 2017(Busan Indie Connect Festival 2017, 이하 BIC 페스티벌 2017)’이 지난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세 번째 행사를 맞이한 ‘BIC 페스티벌 2017’은 중소 및 인디 게임의 진흥 및 부산지역 기반 게임 산업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글로벌 게임 축제로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인디라!인디게임개발자모임, (사)한국모바일게임 협회가 주최하고, (사)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32개 국가 378개 출품작 가운데 선정된 21개 국가 110여 개의 작품들이 전시돼 지난해보다 양적으로 성장했으며, 출품작들 대부분이 PC, Web, 모바일, VR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기성 게임들 못지않은 훌륭한 퀄리티를 보여줬다. 이에 관람객들은 행사가 진행되는 3일 동안 전시작을 자유롭게 체험했으며, 전시작 개발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마지막날인 17일 저녁에는 올해의 전시 선정작 중에 분야별 최고의 게임을 선정하는 ‘BIC 페스티벌 2017 어워드(BIC Fest 2017 Award)’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어워드 행사에서는 ▲최고의 그랑프리(대상), ▲최고의 게임 디자인, ▲최고의 네러티브, ▲최고의 대전, ▲최고의 캐쥬얼 게임, ▲최고의 오디오, ▲최고의 실험, ▲엑설런트 인 아트, ▲베스트 부스 등 총 9개 부문에서 수상작이 선정됐다.

어워드 최고의 상인 그랑프리상은 ‘욘더: 더 클라우드 캐쳐 크로니클’이 수상했다. 이 외에도 최고의 게임 디자인상은 ‘더 가든즈 비트윈’, 최고의 내러티브상은 ‘아가타 나이프’, 최고의 대전상은 ‘루프 레이지’, 최고의 캐쥬얼 게임상은 ‘큐비 어드벤쳐’, 최고의 오디오상은 ‘리듬 닥터’, 최고의 실험상은 ‘에덴 옵스큐라’, 엑설런트 인 아트상은 ‘올드 맨즈 저니’, 베스트 부스상은 ‘컬러 레인’이 각각 호명됐다.

(사)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서태건 위원장은 행사를 마치는 소감으로 “태풍도 BIC의 열기를 꺾지 못했다. 그만큼 내년에는 BIC 페스티벌이 더 크고 좋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준비하겠다. 이번 어워드에서 수상하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린다.”라고 말했다.

■ ‘BIC 페스티벌 2017’ 어워드 수상 결과

1. 최고의 그랑프리상 : '욘더'
2. 최고의 게임디자인상 : '더 가든즈 비트윈'
3. 최고의 네러티브상 : '아가타 나이프'
4. 최고의 대전상 : '루프 레이지'
5. 최고의 캐쥬얼 게임상 : '큐비 어드벤쳐'
6. 최고의 오디오상 : '리듬 닥터'
7. 최고의 실험상 : '에덴 옵스큐라'
8. 엑설런트 인 아트상 : '올드 맨즈 저니'
9. 베스트 부스상 ; '컬러 레인'

▲행사 마지막 날 저녁에 ‘BIC 페스티벌 2017 어워드’가 개최됐다.

▲어워드 최고의 상인 그랑프리상은 게임 ‘욘더’가 수상했다.

▲어워드 9개 부문을 수상한 게임 개발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 ‘BIC 페스티벌 2017’ 관계자들이 무대에 올라와 행사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 서태건 위원장이 ‘BIC 페스티벌 2017’ 행사를 마치는 감회를 밝혔다.

▲ 행사에 참여한 모든 스태프들과 개발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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